안녕하세요, 은하여인입니다.^^오늘은 대영박물관 바로 앞에 있는 러셀스퀘어가든 사진을 몇 장 보여드리려고 해요.제가 현재 살고 있는 뮌헨은 독일에서도 조금 남쪽이라 그런지 상당히 알록달록하게 꾸며놓은 집이 많은데,런던 정원은 분위기가 조금 다르더라고요.꾸민듯 안 꾸민듯한 느낌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침에 찍은 사진이고 날씨가 다소 흐렸던 날이라 하늘이 하얗습니다! 여행오기 전 주에 뮌헨도 하늘이 하얀 색이었는데, 런던도 그날따라 하늘이 하얀색이더라고요. 러셀스퀘어가든은 베드포드의 공작인 프란시스 러셀 공(Sir Frances Russell, 1765-1805)이 가문의 저택인 베드포드 하우스를 허물고 그 자리에 새로 주거지역을 개발하면서 생긴 정원이라고 합니다. 당시 잉글랜드에서 유명한 정원사였던 험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