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람섬, 오두막

혼찐의 후쿠오카 여행 - 순탄하지 않았던 준비

By  | 2018년 1월 18일 | 
군대 가기 전에 약 2년, 군대 전역 후 약 2년간 같은 편의점에서 알바를 했습니다. 점장님이 본사의 정책이 마음에 안드셨는지, 계약 종료 후 다른 편의점과 계약을 맺으려 하셨으나 일이 잘 풀리지 않아서 결국 재계약을 맺고 다른 분에게 편의점을 넘기신다고 하십니다. 이제 대학 4학년에 올라가고, 일도 할만큼 했다 싶어서 이번 기회에 저도 같이 그만두기로 한 게 12월 중순 그동안 조금씩이나마 모아온 돈과 마지막 월급을 합쳐 한 번쯤 가고 싶었던 일본 여행을 가보기로 결심! 하지만 혼자서 해외는 커녕 국내도 변변히 다녀본 적이 없어서 걱정만이 앞섰습니다. 교통편과 숙박편을 슬슬 알아봐야지, 하면서도 기말고사가 끝나면 여권 찾아서 해야지, 하고 넘기고 비행기는 비싸고 인근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