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영화에나 주어지는 절대적인 사간, 러닝타임 그러나 그 시간을 무언가로 채워넣을지는 저마다의 몫입니다. 짧다면 짧을 수도 있고 길다면 길 수도 있는 2시간 정도의시간. 요즘은 그 시간은 이런 저런 표현에 있어 짧을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합니다. 물론 영상 제작자는 초단위로 우겨넣느라 길고 지루할테지만요. 영화 케빈인더우즈는 그 시간을 빼곡히 채워넣었습니다. 하이틴 호러물에 스릴러에 음모론에 SF 호러(?) 오컬트. 마지막 지구적인 스케일 까지.(시고니 위버로인해 우주적으로 착각 가능. ) 결론을 말하자면 시간 떼우기용 영화다. 입니다. 95분이 후딱 갑니다. 엔딩도 젊은이들 취향에 잘 맞췄단 생각이 들어요. (그 반대라면 어후, 욕했을 겁니다. ) 그리고 스토리도 예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