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순이 아줌마..](https://img.zoomtrend.com/2016/10/20/c0066667_5808627b10668.jpg)
내가 20대일때 우습게 보이던 드라마홀릭 아줌마.... 여러가지 이유로 사회적으로 여성의 역할과 특징을 낮게 보게되는 문화에 나또한 젖어있었는데.. 어느듯 시간이 지나니..나 역시 드라마 홀릭... 게다가 배우 빠순이 짓까지 하는 아줌마가 되어 있더라.. 그땐 우아했던 내가. 우스워진건가? 한심해 진건가...? 그래.. 그럴수도 있지만, 지금와 돌이켜보면 그렇게 생각하던 젊은 내가 우스워진다. 내가 만나본 수많은 워킹맘들의 삶은 정말이지....숨가쁘다. 꼭 워킹맘이 아니라도 특히 어린자녀가 있는 엄마라는 자리는 정말 우울하다. 여성으로서의 세련되고 멋진모습은 어린자녀에서 동물에 더 가깝게 변하고, 먹는것, 자는것, 씻는것 심지어 싸는것까지 오롯하게 혼자할수없어지는 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