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를 보면 ちんちんにされる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ちんちん은 남성기를 의미하는 단어인지라 꽤 유명한 표현인데요. 물론 그런 뜻은 아니고(...) 1대1 상황에서 공격쪽 선수가 수비쪽 선수를 농락하는 일을 말합니다. 확장된 의미로는 팀의 승패를 나타낼 때도 쓰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래는 정확히 이거다라 단정할 수는 없지만 「お湯がチンチンする(물이 뜨겁게 부글부글 끓다.)」입니다.ちんちん에는 남성기 이외에도 물이 부글부글 끓다에 부글부글 징이나 수업종 같은 것을 울리는 땡땡(전자렌지도 ちん을 씁니다.)같은 의미가 있습니다. 그 시합에서 상대편에게 손도 대지 못하는 상태라는 의미나수비 선수가 '열을 받은' 상태라는 의미로 쓰인 것인지는 확실지 않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