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차> - 이선균 다작의 아쉬움](https://img.zoomtrend.com/2012/05/30/d0129206_4fc4bc2195c1e.jpg)
일본 원작이란 탄탄한 시나리오는 영화를 보는 고려사항에서 중요한 위치를 갖게 되었다. 일본껀 일단 재미는 있다란 인식이 기본적으로 깔려있으니, 평타는 치겠지란 인식이 함께 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일본 만화책이나 문화에서 받은 참신함과 기발함 때문인지, 상남2인조시절부터 일본만화에 익숙한 세대에겐 더 그렇다. 더 올라가면 슬램덩크 드래곤볼일 것이고. 변영주 감독은 사실 이름만 알고 있었는데, 놀러와에서 보다가 남자인 줄 알았다. 내용은 한국 영화관 영화 답게 짜임새있고, 예상대로 평타친다는 재미와 크게 놀랄 건 없지만, 애인 혹은 친구와 밥먹고 영화나 보러가서 8천원이란 돈값과 함께 시간을 지불해도 썩 괜찮았다는 기분이 드는 영화. 김민희를 중심으로 사건이 전개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