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도서관 11월(327호)] 문헌의 가치 | 조선시대 필수 소장 도서 ‘택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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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도서관 11월(327호)] 문헌의 가치 | 조선시대 필수 소장 도서 ‘택일서’

[오늘의 도서관 11월(327호)] 문헌의 가치 | 조선시대 필수 소장 도서 ‘택일서’

필자는 민간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문헌 조사를 담당한 적이 있었다. 고문헌을 소장한 집을 방문하면 크게 세 종류의 고문헌이 대부분 소장되어 있었다. 하나는 한문을 익히기 위해 배웠던 사서삼경과 같은 교과서, 하나는 과거시험을 준비하기 위한 유명 시인의 시 모음집이나 출제 문제 답안, 하나는 관혼상제(冠婚喪祭) 시 활용하던 사주, 택일 등 음양서(陰陽書)들이었다. 이 중 조선시대에는 필수 소장 도서였지만 지금은 그 이름조차 생소한 택일서(擇日書)를 조명하고자 한다. 글 정진웅(고문헌과 학예연구사) 사진 국립중앙도서관 우리의 세시풍속 택일 택일은 의례나 행사에 앞서 음양오행의 원리와 육십갑자 등의 방법으로 흉한 날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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