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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파나소닉 루믹스 TZ99는 여행용 카메라로 충분할까?
에너지가 넘치는 계절입니다. 들로 산으로 바다로 많이들 떠나죠. 여행이나 휴가를 가면 필수적인 것이 카메라입니다. 그러나 카메라를 들고 가는 분은 일부입니다. 대부분은 스마트폰으로 충분하고 실제로 스마트폰만 들고 가니까요. 작고 가볍지만 30배 광학줌이 되는 파나소닉 루믹스 TZ99 크고 무거우면 카메라 잘 안 들고 다니게 됩니다. 이는 스마트폰에 익숙해지다 보니 아주 뛰어난 화질이 필요로 하는 사진이 아니면 그냥 스마트폰으로 찍죠. 그럼에도 스마트폰의 단점이 있습니다. 광학 줌이 5배 또는 8배 정도만 됩니다. 그것도 울트라나 프로 라인에서만 가능하죠. 그러나 카메라는 렌즈만 갈아 끼면 고배율 줌이 가능합니다. 렌즈 교환이 안 되는 하이엔드 카메라도 광학 30배 줌을 지원하는 카메라가 많아서 멀리 있는 피사체를 땡겨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크기가 작고 가볍습니다. 크기는 112.0 x 67.8 x 43.1mm이고 무게는 배터리 SD카드 포함 332g입니다. 파나소닉 루믹스 TZ99는 전형적인 똑딱이 카메라 1/2.3인치 2030만 화소 CMOS 센서 30배 광학 줌 24~720mm f3.3 ~ 6.4 렌즈 틸트업 되는 3인치 1,840k 도트의 터치 LCD 뷰파인더 없음 5축 하이브리드 OIS (4K 영상에서는 작동 안 함) 셔터속도 1/2,000초 ~ 4초 (기계식), 전자식은 1/16,000초까지 지원 ISO 80 ~ 6400 49 포인트의 AF 포인트 동영상 4K 30P, 1080 60P USB-C 로 충전, 마이크로 HDMI, 와이파이, 블루투스 지원 눈길을 끄는 스펙은 틸트업 LCD입니다. 따라서 셀카 찍기 딱 좋습니다. 광학 30배 줌도 유용하고요. 손떨방도 5축 손떨방이 들어가 있네요. 다만 4K에서는 작동 안 하는 건 아쉽네요. 가격도 60만원60만 원 초반대로 꽤 저렴합니다. 요즘 60만 원대 카메라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저렴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미지센서가 똑딱이 카메라에서 많이 사용하는 1/2,3인치입니다. 요즘 아이폰 최신 기종의 메인 카메리인 광각 카메라 속 이미지센서가 1/1,3인치인데 이보다 더 작습니다. 이미지센서가 작으면 화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고 특히 저조도 환경에서는 노이즈가 엄청나게 낍니다. 외형은 아주 좋습니다. 그립부도 야무지게 그립감을 강화시켰고요. 렌즈도 라이카와 협업해서 만든 렌즈가 들어가 있습니다. 라이카와 파나소닉은 전략적 제휴 관계입니다. 파나소닉 루믹스 TZ99 장점 작고 가볍고 틸트업이 되는 LCD가 매력적입니다. 솔직히 이런 카메라는 2010년대 초 삼성전자가 아주 잘 만들었어요. 특히 틸트업 LCD는 삼성전자가 가장 먼저 선보여서 역시 삼성전자라는 소리를 들었고요. 그러나 카메라 사업 철수하면서 삼성 브랜드가 싹 사라졌어요. 4K 30P, 25P 되는 건 좋은데 4K에서 5축 OIS 작동 안 해서 흔들림 보정 안 되는 건 아쉽네요. 30배 광학줌으로 땡길 때 동영상을 FHD로 담아야 하네요. 낮에 촬영한다면 아주 좋습니다. 사진이라면 손떨림 보정 기능 필요 없을 정도로 광량이 좋아서 팍팍 찍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실내와 야간이죠. 고배율 광학 줌도 장점입니다. 고배율 줌을 하면 줌을 고정해주는 기능이나 흔들림 보정은 필수인데 이걸 잘 지원해 주네요. 신기한 건 촬영 후에 초점을 결정하는 포스트 포커스 기능이 있네요. 이는 사진 촬영을 할 때 전경, 중경, 후경에 초점을 맞춘 사진 여러 장을 촬영한 후에 사용자가 사진을 보면서 초점 맞추고 싶은 위치를 터치하면 그곳에 초점이 맞는 사진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지 않지만 초점을 어디에 맞출지 고민한다면 일단 찍고 난 후 집에서 고민하면 되겠네요. 참고로 4K 동영상으로 촬영한 영상은 800만 화소 사진으로 추출할 수도 있습니다. AF 영역은 49개 영역으로 얼굴, 눈 감지 기능이 있습니다. 연사는 1초에 최대 10 연사를 할 수 있습니다. EVF는 없습니다. 파나소닉 루믹스 TZ99 단점 그러나 이런 컴팩트 카메라들의 단점은 야간입니다. 야간에 찍어보면 노이즈가 모기떼처럼 가득합니다. 못 쓸 정도입니다. 스마트폰은 이런 저조도 노이즈 문제를 여러 장의 사진을 촬영한 후 합치면서 동시에 ISP라는 강력한 컴퓨팅 파워서 노이즈를 지웁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은 야간에 촬영해도 노이즈가 적죠. 반면 카메라는 스마트폰에 비해 화상처리엔진 능력이 떨어져요. 그래서 그 한계를 극복 못합니다. 해외 리뷰들을 보면 동일한 크기의 이미지센서를 사용하는 타 브랜드 사진보다 저조도에서는 화질이 더 떨어진다고 하네요. 그럼 콘서트장에서 사용할 수 있나? 쓰레드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그런대로 쓸만하네요. 콘서트장이 생각보다 조명이 엄청 강합니다. 핀 포인트 노출로 촬영하면 노이즈가 적은 사진을 담을 수 있네요. 따라서 콘서트장 카메라로 활용 가능하지만 50~80배 줌이 되는 카메라가 좀 더 유용하기에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휴대성도 좋고 콘서트장에서도 촬영하고 싶을 분들은 괜찮을 듯싶네요. 여행용 카메라로 쓸만하냐? 쓸만합니다. 다만 화질이 아이폰보다 떨어질 수 있습니다. 유일한 장점은 광학 줌이 30배가 되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줌으로 땡길 일이 많은 분들에게는 유용한데 실내, 야간에는 스마트폰보다 못합니다. 이점 인지하시고 사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야간보다 주간, 실외 한정으로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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