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야당 소문대로 익숙하지만 맛 좋은 영화 그러나 약간의 아쉬움도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4월 22일|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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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야당 소문대로 익숙하지만 맛 좋은 영화 그러나 약간의 아쉬움도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4월 22일|사진

영화관람료가 오르면서 영화를 먼저 본 사람의 평이나 소문을 듣고 영화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저도 예고편만 보고 안 보길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영화가 꽤 재미있는지 여기저기서 호평 일색이네요. 그래서 주말이 지난 월요일에 봤습니다. 영화 야당의 손익분기점은 250만 명 다들 아시겠지만 영화 은 정치 드라마가 아닙니다. 이 영화는 영화 제목을 지은 이유가 충분하고 넘치지만 그럼에도 오해할 수 있는 제목이라서 제목을 좀 바꿨으면 흥행이 더 잘 되었을 것으로 느껴지네요. 제목이 영화 흥행의 가장 큰 걸림돌이 아닐까 합니다.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 오후 5시에 봤는데 300석 관람석의 영화관에 저 포함 한 10명 정도가 봤습니다. 10명도 적은 건 아닌데 이 정도 속도라면 300만 명 넘기도 어려워 보이네요. 다만 이번 주에 개봉하는 영화 중 흥행이 될 만한 영화가 없어서 이번 주까지는 흥행 1위를 달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다음 주 수요일에 마동석 영화 이 나오기에 이번 주까지만 흥행 1위를 차지할 듯합니다. 개봉 1주일 차인 월요일까지 누적 관객수가 86만 명 정도로 200만에서 300만명 사이에서 멈추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이 정도 재미와 규모면 코로나 전에는 최소 500만 명인데 아쉽게도 이제는 100만 명 넘기기도 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가능하면 좀 더 많은 분들이 꼭 봤으면 하는 영화가 입니다. 이유는 이 영화가 후반 라스트씬이 아주 통쾌합니다. 특히 요즘 시국과 맞물려서 그 통쾌함은 더 크게 증가했고 보면서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들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스포라서 거론은 못하지만 정말 오랜만에 아주 통쾌한 결말과 라스트 씬에 좋다!라는 느낌이 확 들어오네요. 그런데 손익분기점이 한 400만 정도일 줄 알았는데 손익분기점이 250만 명이네요. 아주 낮네요. 생각해 보니 주연 배우들의 출연료가 높지 않은 것이 큰 도움이 되었나 봅니다. 요즘 영화배우들이나 드라마 배우들 특히 드라마 배우들 1회 출연료가 10억 원이라는 소리에 망해봐야 정신 차리지 하는 생각까지 들던데 배우들의 상대적으로 낮은 출연료가 제작비 감소에 큰 도움을 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면 잘하면 손익분기점 넘기겠네요. 영화 야당 소문대로 아주 익숙하지만 맛 좋은 영화 영화 스토리는 별거 없습니다. 감독 황병국이 국선 변호사로 출연한 와 아주 유사한 이야기입니다. 는 비리 형사와 검사의 대결을 담았고 이 영화 도 꽤 비슷합니다. 다만 소재가 마약 수사라는 점이 다릅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갈등 구조나 권력다툼 등은 꽤 비슷합니다. 이런 이유로 안 봐도 뻔한 영화로 느껴지고 저도 그래서 안 봤습니다. 그러나 그걸 다 지적하면서도 그럼에도 재미있다고 하네요. 이유는 이 영화 은 후반 반전과 뒤집기가 꽤 좋습니다. 전체적인 형태는 복수극입니다. 영화 스토리 중에 가장 관객들이 좋아하는 스토리가 처음에는 창대했던 주인공이 나락을 간 후에 다시 분기탱천해서 복수를 하는 스토리를 가장 좋아한다고 하죠. 이 영화 이 그런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가 시작되면 이강수(강하늘 분)이 콜라를 사가지고 와서 마약 사범과 딜을 합니다. 마약을 뿌린 윗선을 잡기 위해서 설득을 합니다. 이 마약 사건은 다른 사건에 없는 것이 있는데 다른 마약 사범을 경찰에 말하면 '수사 공적'으로 형을 감형시켜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마약 투여자나 배포책보다는 마약을 제조하는 사람이나 총판을 잡아야지 잔챙이들 잡아봐야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마약 사범들을 구슬려서 윗선을 불게 만드는 끄나풀이나 브로커가 붙어야 합니다. 이런 마약 수사 도우미들을 바로 이라고 합니다. 이강수는 전국구 야당으로 구관희 검사(유해진 분)와 팀을 이루어서 전국 마약 수사에서 큰 성과를 올립니다. 대한민국 검사들의 표본 같았던 출세욕에 찌든 구관희 검사 가 다소 과장된 이야기라고 하면 영화 은 좀 더 현실적입니다. 보다가 다큐인가 할 정도로 좀 더 현실 검찰의 진면목을 아주 잘 보여줍니다. 우리가 매일 같이 보고 듣는 전국 3,400명의 검사 중에 권력욕에 찌든 검사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줍니다. 연줄이 없던 구관희 검사는 마약이 들어간 박카스를 먹고 마약사범이 된 이강수를 이용해서 마약 수사를 합니다. 그렇게 구관희 검사는 이강수를 동생으로 삼으면서 야당질을 시킵니다. 이강수가 마약사범을 찾아서 잡을 준비를 다 해놓으면 구관희 검사는 맛있게 먹기만 하면서 승진에 승진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인천서 경찰인 오상재 형사(박해준 분)과 껀껀히 부딪힙니다. 오상재 형사가 뒤쫓던 마약 총책을 구 검사가 낼름 잡아가는 걸 넘어서 국회의원 아들이 마약에 연루되자 배우 엄수진(채원빈 분)과 오상재 형사 야당 이강수까지 모두 말아서 한방에 제거합니다. 구관희도 처음에는 열혈 검사처럼 보였지만 지검장이 전화를 오고 권력의 힘을 깨달은 후 대선 후보이자 국회의원 아들인 조훈(류경수 분)의 호위무사가 됩니다. 요즘 한창 말이 많은 것이 정치 검찰입니다. 검찰이 누군 조사하고 누군 봐주는 정치질을 하면서 대한민국이 아주 혼탁해졌습니다. 검사 출신 대통령이 나라를 절단 내려고 했고 지금도 보고 있으면 저런 파렴치가 있을까 할 정도로 염치가 너무 없습니다. 보면 인간이 맞나 할 정도로 부끄러움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모습이 참 놀라울 따름입니다. 문제는 이런 검찰이 한 둘이 아닙니다. 이러다 보니 다음 정권에서는 검찰 개혁을 꼭 해야 하고 실제로 검찰청이 사라지고 기소청이 생길 것이라는 소리도 있네요. 영화 을 보면서 느낀 점은 마약을 소재로 다루고 있지만 마약보다 더 강력한 중독을 가진 권력이라는 마약에 중독된 검사를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보고 있으면 권력이 저렇게 중독성이 강하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이고 이걸 영화 이 아주 잘 그리고 있습니다. 주연보다 더 돋보이는 조연들의 열연 아쉬운 점을 좀 말하자면 배우 강하늘의 연기는 영화 속 캐릭터와 찰떡 궁합은 아닙니다. 너무 들뜬 연기, 연기하는 연기 느낌이 강해서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좀 보기 그랬습니다. 연기 못하는 배우는 아닌데 이렇게 조증에 걸린 듯한 초반의 모습이나 야당질 할 때의 모습은 어울려 보이지 않네요. 그래서 미스 캐스팅인가? 하는 생각에 저 연기를 조승우가 했으면 또는 다른 배우들이 했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박해준이 연기하는 열혈 형사도 그냥 그랬지만 아주 잘 맞물려 돌아가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붕뜨는 걸 영화 초반은 빠른 편집으로 삭제합니다. 뭔가 좀 어색한데라는 생각이 들기 전에 편집으로 싹둑 잘라냅니다. 충분히 길게 가도 될 장면도 컷으로 삭제하는 모습이 마치 숏폼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빠른 편집에 속도감은 붙지만 잘 만들어진 느낌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강수가 빨래질을 당한 후 버려진 후 영화의 톤이 제자리를 찾아갑니다. 빠른 컷 편집도 줄어들고 무엇보다 2명의 배우가 본격 등장합니다. 바로 배우 엄수진을 연기하는 채원빈과 악역 연기 너무 잘하는 조훈 역의 류경수입니다. 이 채원빈과 류경수가 영화 후반을 하드캐리한다고 할 정도로 큰 역할을 합니다. 주연 배우들보다 이 2명의 조연 배우가 영화에서 더 많이 들어올 정도로 두 배우의 연기가 너무 좋네요. 여기에 강하늘도 말 더듬는 연기를 추가하면서 연기가 좀 더 차분해지면서 자기 자리를 되찾습니다. 막판 뒤집기가 아주 짜릿했던 영화 추천 영화 초반에는 빠른 편집과 강력한 자동차 액션으로 눈길을 잡고 후반은 훌륭한 뒤집기 및 복수극으로 아주 잘 마무리했습니다. 호평의 이유를 충분히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이 영화가 명작 영화냐 그런 아닙니다. 그냥 볼만한 정도이고 시간 가는줄 모르게 보게 하는 영화임에는 틀림없지만 10년이 지나도 기억에 남고 회자될 영화는 아닙니다. 다만 통쾌함은 감독이 의도한 건 아니지만 현실과 어울리면서 묘하게 더 극대화 되었네요. 꽤 볼만한 영화이고 통쾌함도 꽤 좋은 영화입니다. 후반 뒤집기도 아주 좋네요. 별점 : ★ ★ ★☆ 40자 평 : 부당거래의 아류가 아닌 좀 더 현실에 접근한 진솔하고 통쾌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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