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문화산업 측면에서 우리나라 게임은
By 인식의 수평선 | 2016년 6월 13일 |
라그나로크 애니메이션던전앤파이터 애니메이션메이플스토리 애니메이션다오배찌 붐힐 대소동포트리스 애니메이션 메이플스토리 컬러만화책던전앤파이터 웹툰(아라드의 방랑전기)그 외에도 라그나로크든 마비노기든 홈페이지 등등에 게시된 각종 웹툰류 그리고 지금도 넥슨에서 만들어보려고 하고 있다는 세 가지 애니메이션 라그나로크 페스티벌이나 네코제나 각종 컨퍼런스의 기술교류 같은 건 카테고리가 다르니 넘기더라도 등등이래저래 게임에만 그치지 않는 문화적 확장이 다양하게 시도되었습니다. 뭐, 결국 망했잖냐 혹은 남은 게 없잖냐 같은 이야기도 나오겠습니다만 시도조차 안한 것보다 낫죠. 애니메이션을 성공시켜야 한다는 요구를 게임회사에 들이대는 것도 좀 무리한 감이 있겠고. 이번 넥슨 애니메이션 세 가지는 좀더 발전적
[DOS] 동키 (DONKEY.198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11월 26일 |
1981년에 마이크로 소프트의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닐 콘젠’이 MS-DOS용으로 만든 주행 게임. IBM-PC가 처음 만들어져 출시됨과 동시에 함께 배포된 MS-DOS 1.0 안에 들어간 게임으로, 세계 최초의 MS-DOS 게임을 표방하고 있다. 내용은 자동차를 움직여 고속도를 달리며 당나귀를 피하는 거다. 본래 풀 타이틀은 DONEKY.BAS인데 여기서 ‘BAS’는 본래 DOS용 베이직 프로그램 파일의 확장자명이라서 일반적으로 ‘동키’ 제목으로 알려져 있다. 파일명이 대문자인 건 윈도우 95 이전에 나온 모든 버전의 도스는 영어 파일 이름은 대문자로 표시돼서 그런 것이라고 한다. 게임 조작 키는 SPACE BAR(좌우 라인 이동), ESC키(게임 종료). 단 두 가지
[WIN98] 소울 슬레이어즈 (199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8월 13일 |
1999년에 ‘그림 엔터테인먼트’에서 윈도우 98용으로 만든 RPG 게임. 내용은 내전을 피해 어머니와 함께 신앙 마을 ‘엘람’으로 피신 온 ‘시안’이 친구들과 잠시 놀러 나갔다가 마을에 다시 돌아오니 산적들의 습격으로 마을이 불에 타버리고 어머니와 친구들과 헤어져 갈 곳을 잃어 홀로 길을 떠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이동은 마우스 커서 화살표가 됐을 때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눌러 방향을 클릭하거나, 꾹 눌러서 홀드 상태일 때 마우스 커서와 함께 자동 이동이 가능하고. 더블 클릭을 하면 대쉬를 할 수도 있다. 헌데, 이동을 하다가 커브 길이 나오거나, 뭔가에 발이 걸려서 조금이라도 막히는 지형이 나오면 움직임이 뚝 끊겨 버린다. 수동으로 커서를 움직여 방향을 다시 잡고 이동해야해서
[MAME] 마스터즈 퓨리 (1996)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1년 3월 29일 |
1996년에 한국의 ‘게임 테크’, ‘유니코 전자’에서 공동 개발한 아케이드(오락실)용으로 만든 대전 액션 게임. 내용은 세계 각국의 파이터들이 서로 대결을 하는 이야기다. 본작의 개발사인 ‘유니코 전자’는 1988년에 설립된 한국 게임 회사로 주로 아케이드(오락실)용 게임을 만들어 공급했는데. 실질적인 업계 데뷔작은 1994년에 나온 국산 대전 액션 게임 ‘드래곤 마스터’다. 본작은 사실 본작 자체보다는, 본작을 PS1로 이식한 ‘마스터즈 파이터’가 잘 알려져 있다. 그게 일단, PS1판의 이식을 맡은 곳인 ‘시네마 서플라이’가 온전한 게임사가 아니라 AV 비디오를 만드는 AV 메이커였고. 게임 이식 수준이 16비트 게임 이하라서 도저히 PS1 게임으로 보기 힘들 정도라서, 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