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잇 인 파리 - 귀여운 파리 환상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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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인 파리 - 귀여운 파리 환상곡
자고로 예술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파리에 대한 환상 한번쯤은 마음 속에 품었었으리라 짐작한다. 나도 파리와 프랑스를 좋아했고 지금까지도 진행형이다. 가끔은 프랑스인들의 문화 우월주의 때문에 잠깐 비호감으로 변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왠지 그곳에 가면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삼아 예술가들 사이의 담론으로 모든 것을 휘감고 그 주위에는 아름다운 인연과의 사랑이 있을것만 같은 낭만을 꿈꾸게 된다. 그것들을 모두 감싼 한폭의 수채화같은 영화가 바로 ‘미드나잇 인 파리’다. 우리는 흔히 도달하지 못한 혹은 도달할 수 없는 시간이나 장소에 대해 환상을 품거나 동경하며 살아간다. 대개 어렸을 적엔 미래에 대한 동경과 어른들의 삶에 대한 환상을 품는 반면에 나이가 좀 들면 자기의 이상이 실현되는 특정 장소나 환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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