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황목치승, ‘1군 첫 번째 고비’ 극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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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황목치승, ‘1군 첫 번째 고비’ 극복할까?

LG 황목치승, ‘1군 첫 번째 고비’ 극복할까?

지난 7월 15일 이름부터 생소한 선수가 LG 1군에 처음 등록되었습니다. 내야수 황목치승입니다. 조부가 일본인이어서 성이 ‘황목(荒木)’인 황목치승은 중학교까지는 제주도에서 나왔지만 고교와 대학은 일본에서 마쳤습니다. 고양 원더스를 거쳐 2013년 10월 LG에 입단해 약 9개월 만에 1군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황목치승은 173cm와 68kg의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내야수로서 강한 어깨와 민첩한 풋워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타석에서는 초구나 2구에 쉽게 방망이를 내지 않고 상대 투수와 끈질긴 승부를 펼쳤습니다. LG 유지현 수비 코치의 현역 시절 모습을 다시 보는 것 같다든가 혹은 일본 야구 스타일의 영리하고 근성 있는 플레이를 한다는 호평도 있었습니다. 데뷔 첫 안타는 결승타였습니다. 7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