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 “능라도 : 어복쟁반”
By 소인배(小人輩).com | 2022년 1월 24일 |
코엑스 데이트 별마당도서관 퍼센트 아라비카 커피 응카페 서울실내갈만한곳 추천
By 진도르프 프리즘 | 2022년 9월 27일 |
마치 그림 같은
By 한량 | 2017년 12월 1일 |
처음 만난 날 선생님이 입고 오신 옷을 기억한다. 잔꽃무늬의 반팔 원피스. 우리의 차림은 늦여름에 걸맞았다. 선생님이 가져오신 여러 그림도구들을 열심히 살폈다. 첫 수업을 마치고 나는 호미화방에 갔다. 스케치북과 붓펜 그리고 가느다란 수성펜들. 한 권의 스케치북을 꽉 채워 그렸다. 그러는 사이, 계절이 흘렀다. 그 무렵 어느 화요일의 일이다. 고속버스를 타고 길고 긴 터널을 지나는데, 뒷자리의 아주머니가 전화를 받는다. 마중 나온 이의 전화 같았다. 응, 지금 둔내터널 지나고 있어. 그 덕에 터널의 이름을 알았다. 한참을 지나 터널 밖을 나왔을 때 나는 놀랐다. 산이 이글이글 불타고 있어서. 서울은 아직 푸른 잎이 가득할 때였다. 강원도의 단풍은 기세가 등등했다. 아무 것도 꺼릴 것이 없다는 듯이 맹렬히 타
2011 All new 모닝 3박4일 시승기
By 네모난 프레임속 세상 | 2011년 9월 21일 |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에 빌린차는 2011년형 올뉴 모닝^^ 제주도까지 가서 여행하면서 왜 경차를 빌리냐는 사람들도 있지만.... 비용도 싸거니와 경차가 얼마나 연비가 좋을까 하는 기대감에 한번 빌려봤다. 폰카로 찍은 겉모양 사진은 이거 한장밖에 없네 이전 모델보다 나름 모양은 좋아졌다고 생각된다. 빈티 덜나보이구 조금 커보이구. 내가 받은차는 7000키로 갖넘은 지난달 출고된 차다 간단한 시승기 써보면..... 사실 약간 실망했음 1. 엔진출력 82마력이란다. 힘 없다. 제주도가 서울보다 구배 변화가 심하다. 오르막 나오면 룸미러 보면서 옆으로 비켜주기 바뿌다 사실, 이차를 빌리고 제주도에서 날라달릴라고 한거 아니구 경치구경하며서 니나노로 가니 문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