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차버린 스파이, 2018
By DID U MISS ME ? | 2020년 9월 9일 |
개인적으로 이런 설정 꽤 좋아하는 편이다. 정말 아무 것도 모르고 별다른 스킬도 없는 일반인 혹은 민간인이, 자의와 상관없이 갑자기 프로페셔널의 세계로 던져져 생존하기 위해 무엇이든 한다는 이야기. 이 경우에는 두 명의 일반인이 세계의 평화가 걸린 첩보 세계에 내던져진 케이스. 보통 이런 이야기의 포인트는 주인공이 정말 '아무 것도 모르는'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첩보 영화에서 으레 벌어지는 추격전에서도 주인공들은 자동차나 오토바이가 아니라 자전거 따위를 탄채 도망쳐야 더 재미있고, 총격전 상황에서도 너무 총을 쉽고 멋지게 쓰는 것보다는 어설프더라도 기지를 발휘해서 총 아닌 다른 기상천외한 무기로 살아남는 것이 더 설정의 재미에 부합한다. 그러나 이 영화는, 정작 그러한 설정을 메인으로 꿰어놓
"아쿠아맨" 스틸컷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7월 9일 |
일단 그래도 DC 유니버스가 아무것도 건질 것이 없다 라는 이야기는 피해간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걱정되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이 영화도 사실 마찬가지인 상황이죠. 그래도 뭔가 해보려고는 하는 듯 하네요.
본 아이덴티티
By S.O.A(Spirits Of Alt's junkyard) | 2012년 9월 10일 |
며칠전에 [본 레거시]가 개봉했는데 아직까지 '제이슨 본 시리즈 3부작'을 각잡고 보지 않아서, 이 기회에 [본 레거시]를 보기전에 [본 아이덴티티]를 시작으로 [본 슈프리머시]와 [본 얼티메이텀]을 순서대로 보기로 했습니다. 아무튼 오전오후 도서관에 처박혀서 [본 얼티메이텀]을 제외한 두 편의 영화를 재미있게 봤네요.바다 한가운데 등짝에 총상을 입은 사람이 발견되었지만 정작 그 사람은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입니다. 총알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비밀계좌 번호를 통해 자신의 이름이 '제이슨 본'이라는 것과 다량의 현금과 서로 다른 이름이 적힌 여권 - 그리고 권총이 있는것을 알게 되고, 그러한 본의 움직임을 포착한 CIA는 본을 추적하면서 벌어지는 숨막히는 이야기가 이번 [본 아이덴티티]의 줄거리더군요.
"취권 2" 블루레이가 나오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8월 31일 |
사실 이런 타이틀은 정말 할 말이 없긴 합니다. 아무래도 제가 영화에 관심이 많지 않아서 말이죠. 일단 디자인은 정말 신경 쓴 듯한 모습입니다. 부가영상 X 사실 좀 갖고 싶기도 합니다;;; 부가영상이 좀 있었다면 더더욱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