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Michaeli's Kirche [Hamburg]
By A Little Bit Self-Conscious | 2014년 12월 16일 |
대천사 성 미카엘의 이름이 붙은 교회다. 무신론자 까지는 아니지만 종교에 대해서는 그다지 학식이 없는지라 어떤 연유로 '미카엘 교회'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지까지는 잘 알지 못하지만 '미카엘 교회'로 불리는 교회가 함부르크 외에도 몇 군데 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구약과 신약, 그리고 코란에까지 등장하는 중요한 천사 중 하나로 심신을 치유하는 수호천사로 많은 공경을 받아왔다는 것 정도. 따지고 보면 구약성서와 코란은 대부분 같은 내용이라고 하니 (읽어보지는 못했음)기독교와 이슬람교가 왜 그렇에 앙숙인지도, 왜 그리 많은 전쟁을 치루는지도 내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것 같다. 어쨌건, 다 같은 하느님의 자식들일텐데 말이다. 참 많은 공부가 필요한 분야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