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Y (2015)
By I NEED YOU. | 2015년 6월 20일 |
[스포일러 있음.] 2015년 6월 5일 관람. 작품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고 영화를 고르는 타입은 아니라서 단순히 제이슨 스타뎀이 출연하는 코믹 스파이물로 알고 영화를 봤다. 이는 애매한 비중의 그가 마치 주인공인 것처럼 표현된 포스터에 낚인 면도 있지만 기존 영화 속의 스파이는 대부분 남자였다는 경험에서 오는 고정관념도 한 몫 했을 것이다. 하지만 작품을 보니 내가 예상했던 흐름과는 전혀 달랐고, 기존 스파이 영화가 여성의 성적 매력을 부각시켰다면, '스파이'는 넉넉한 풍채의 멜리사 맥카시가 주인공이자 스파이로 활약하는 것만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처럼 보였다. 스파이물의 비전형 '스파이'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처럼 스파이 영화들의 공식을 비틀어 만든
제이슨 본 (2016) / 폴 그린그래스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6년 7월 29일 |
출처: IMP Awards 전편에서 CIA의 음모를 폭로하고 숨어 살던 [제이슨 본](맷 데이먼)은 전직 CIA 요원으로 자신을 도와줬던 니키(줄리아 스타일스)가 목숨을 걸고 해킹한 CIA의 비밀작전 자료를 인계 받는다. 자료를 통해 전편까지 자신이 알아낸 진실에 숨겨진 비밀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자신을 쫓는 CIA 요원들에게 반격하며 흑막을 찾아 나선다. 만들 때부터 유명했던 것처럼, 원작 핵심 스탶과 배우가 다시 모여 전작의 이야기와 주제를 계승하여 만든 정식 속편. 핸드헬드와 짧은 편집을 통해 살려낸 현장감 있는 장면과 첩보전의 이면에서 벌어지는 비인간성에 대응하는 이야기, 주인공의 자아 인식으로 풀어가는 소재까지 계승한 영화라는 인증을 러닝타임 내내 흘리고 다닌다. 잘 구성한 이야기와 묵직
킹스맨: 골든 서클 (Kingsman: The Golden Circle, 2017) - 스포주의
By being nice to me | 2017년 9월 27일 |
한국 방문 기념으로 뉴질랜드에선 접하지 못한(...) 애트모스관에서 동생과 보게 되었습니다. 스포일러는 최대한 자제를 하겠지만 그래도 내용 언급이 있을 수 밖에 없으니 스포일러에 민감하신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스포 미리보기 방지스포 미리보기 방지스포 미리보기 방지스포 미리보기 방지스포 미리보기 방지스포 미리보기 방지스포 미리보기 방지스포 미리보기 방지스포 미리보기 방지스포 미리보기 방지스포 미리보기 방지스포 미리보기 방지스포 미리보기 방지스포 미리보기 방지 영국의 고급 양복점이 동남아의 양귀비랜드에게 털린 뒤, 친한 미국 양조회사의 지원을 받아 역습을 가한다는 내용입니다. 기본적으로 황당, 엽기를 깐 뒤에 엄청난 스타일리쉬 액션을 보여주기 때문에 오락영화로서는 최상급이라고 하겠습니다. 물론
"고스트 버스터즈" 신작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8월 7일 |
지금 올라가는건 최근판 사진들입니다. 아무래도 그래서 배우들이 다 바뀐 상황이죠. 지금이야 사진들이 그냥 그런데.......감독이 폴 페이그라서 의외로 대박이 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