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한 혹은 한경일의 등장과 그 안타까움
By 시멘토리 | 2013년 9월 6일 |
![박재한 혹은 한경일의 등장과 그 안타까움](https://img.zoomtrend.com/2013/09/06/c0170231_5229a55b46ca7.jpg)
<슈퍼스타k5> 8월 17일 방송에 박재한이라는 이름의 출연자가 나왔습니다. 심사위원 이승철을 앞에 두고 그의 노래 '열을 세어 보아요'를 불렀죠. 근데 혹평을 받았습니다. 이승철은 '평범하다'고, 조권은 '느끼하다'고 했어요. 다행히 불합격은 면했고, 슈퍼위크에 안착했습니다. '박재한', 그는 평범한 출연자가 아니었습니다. 그가 출연한 이후 길거리에는 '내 삶의 반'이라는 노래가 울려 퍼졌어요. 여느 카페를 들어가도 마찬가지였죠. '박재한', 그가 바로 '내 삶의 반'을 부른 가수 한경일이었습니다. '박재한'은 한경일의 본명입니다. <슈스케5>의 그 많은 참가자 중 하나가 우리가 잘 아는 그 한경일이었던 겁니다. 그는 다시 '가수'가 되기 위해 용기 내어 참가한 거라고 밝
슈퍼스타K4 121019 감상
By Twisted Life | 2012년 10월 20일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음악 취향에 따른 감상입니다. 이하는 이 날 방송에서 무대에 나온 순서대로 적어 내려가겠습니다. 해당 방송에 대한 미리니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라이벌 매치라는데.. 이게 어딜봐서 라이벌매치.. 그냥 구색맞추기용 주제라고밖에 생각 안 되네요. 싸이의 빈 자리를 윤건이 대신했네요. 윤종신을 기대했는데... 1. 딕펑스 [고추잠자리 (조용필)] 도입부의 화음 맞추기는 퀸을 연상케하는 모습이었다. 물론 퀸이랑 비견될 만한 팀이라는 게 아니고 분위기만 그랬다는 거[...] 이전의 날뛰는 분위기에서 전환하여 침착한(?) 무대를 선보였는데, 지난 주의 '식상하다'라는 평 때문이었는지 어쩐지 모르겠다. 원곡이랑은 상당히 다른 분위기로 편곡을 했는데, 나름 괜찮았다고
슈퍼스타K 4 - 너무 뻔한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는 거 아닌가
By 無我之境 | 2012년 10월 28일 |
생방송 3회차. 방송의 시작 무렵, 이번 방송에서 1명이 떨어지리라 예상했는데 2명이 떨어질 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오늘 슈퍼 세이브가 쓰이겠구나" 싶었다. 유승우, 로이킴, 정준영이야 문자 투표에서 분명 살아남을 테고, 홍대광, 김정환, 딕펑스, 허니지 중에 두 팀이 떨어진다 생각하면 심사위원들이 가만 있지는 않을 것이란 건 불을 보듯 뻔해 보였다. 애초에 이번 시즌의 슈퍼 세이브 제도는 인원수가 적게 남은 상위 스테이지에서 쓰기에는 부담스러워 보였다. 비슷하거나 똑같은 인원 구성으로 2주 연속 방송하긴 그렇지 않은가. 그 전에 슈퍼 세이브를 미리 소진하기 위해 1명 떨어뜨려도 될 걸 2명 떨어뜨린다고 설정해 놓고 슈퍼 세이브로 한 팀을 구제해 준다...내 눈에는 이것이 너무 억지스러 보이고, 조삼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