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갑니다
By eggry.lab | 2020년 2월 9일 |
지난 여행기 마치고 직전 여행기 마치지도 못 했는데 또 떠납니다. 이번엔 계획에 없던 완전 즉흥적인 일정으로, 교토에 간만에 꽤 눈이 내린데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사람도 상당히 뜸한 상황이 되어서... 이 수백년에 한번 있을 기회를 도저히 넘길 수 없어서입니다. 작년에 간만의 폭설이 내린 거 보고 손가락만 빨았는데(이미 홍콩 계획을 잡아놓은 상황이라) 올해는 돈도 시간도 기습도전해볼 여건이 됐습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일정오늘 눈 내렸다는 소식을 보고 사진과 영상으로 이정도면 2,3일 정도 충분히 지속 가능하다고 생각하여 내일 출발 일정으로 바로 잡았습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일정으로, 사실 보고싶은 곳 다 보기에는 부족한 시간이지만 어차피 시간이 더 있어도 별 수 없어서 딱
네우치몽(에누리) 교토, 한 번쯤 볼 만한 교토.
By TEZUKA OSAMU's BLACKJACK | 2013년 11월 7일 |
![네우치몽(에누리) 교토, 한 번쯤 볼 만한 교토.](https://img.zoomtrend.com/2013/11/07/c0017601_527a2f1fb46d2.jpg)
그레고리 아오야마라는 희안한(?) 필명의 교토 토박이 작가가 쓴 저렴한(???) 교토 소개 만화 수필.... 이라고 하면 좋을 듯요. 교토에 몇 백 년 된 가게가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건 아니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식빵을 8조각 잘라달라고 했는데 7조각으로 자르고 필살 애교로 마무리하려는 알바를 가만 두지 않는 교토 토박이들의 절약 정신과 심술 정신(.........) 덕분이라는 이 페이지를 본 순간. 아 사야지. ................ ........................;; 특히나 더더욱 이 책을 사고 만족한 페이지. 교토의 유명 화장품 체인점 요지야, 그리고 전통 과자인 야츠하시 과자점의 캐릭터 유우코, 그리고 나는 모르는 쌍팔년도(....) 캐릭터 미라
비디오게임이 어떻게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살리고 있는가.
By 꼴리는 대로 글 써재끼는 곳. | 2015년 10월 14일 |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상당히 재밌는 기사를 내놓았군요. 밑에 그냥 대충 요약본을 의역해보았습니다. 확실히 비디오게임 음악중 명곡이 많긴 합니다. 그리고 비디오 게임팬들이 좀 열성적인 면도 있긴 하지요 (....) 이제 잊혀진 게임음악에 대해서도 좀 소개해 볼까하는데 우선 밑에 기사도 보시고... 유명한 피아니스트이신 소니아 여사님의 가일 음악 퍼포먼스도 보시죠. Once considered a gimmick, performances featuring videogame music are now a regular part of pops orchestra programming. “You can no longer just sit there and play Beethoven,” said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