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패밀리 - 뉴 에이지
By DID U MISS ME ? | 2021년 5월 7일 |
전편이 서로 다른 가치관으로 멀어져가던 부녀 사이의 봉합을 다루었다면, 이번 속편은 부모로부터 독립하려는 딸과 그를 그냥 두고 볼 수는 없는 아버지의 이야기다.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했지만 그리고 이젠 이게 진짜 선사시대인지도 잘 모르겠지만 애니메이션답게 여전히 가족 드라마인 것. 다만 2편에서는 거기에 속칭 깨시민들의 선민 의식이나 여성 연대 등의 뉘앙스가 컵케이크 위의 체리처럼 올라가 있음. 전편도 딱 이랬다. 이야기나 다루고 있는 메시지 자체는 굉장히 뻔하면서 진부한데, 영화를 꾸미고 있는 시각적 아이디어가 좋고 또 곳곳에 심어둔 유머들이 나에게 어느 정도 좀 통했던 느낌. 생각해보면 확실히 디즈니의 애니메이션들에 비해서 드림웍스의 유머가 좀 더 내 취향인 것 같긴 하다. 전편에서 은근히 장모가 죽
[스노우맨] 용두사미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1월 2일 |
마이클 패스밴더에 레베카 퍼거슨, 렛미인의 토마스 알프레드슨 감독까지 엄청난 기대를 하고 봐서인지....중반 이후가 아쉬웠던 영화네요. 압구정에서만 상영했던지라 나름 찾아가서 봤던건데 ㅜㅜ 다만 영화를 보니 요 네스뵈의 동명원작은 재밌지 않을까 싶기도~ 물론 기대가 커서 그렇지 어느정도는 무난하다고는 봅니다. 무난....ㅜㅠ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미지적으로는 꽤나 마음에 들기도 했습니다. 특히 초반 엄마의 자살과 물 속으로 들어가며 희미하게 웃는 미소와 함께 대박이다!!라고 생각했건만... 평범하게 끝나는게 ㅜㅜ 돈 많이 들인 특별판 미드 한편 본 느낌이라 ㅜㅠ 그래도 배우들은 빵빵하기도 하고 연기는 다들 괜찮아서 좋았네요.
"공조" 속편이 나오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1월 5일 |
공조라는 작품에 관해서 저는 사실 좀 입장이 미묘합니다. 저는 워낙에 이런 작품을 심하게 싫어하는 면이 좀 있어서 말입니다. 사실 그래서 좀 걱정되는 지점들이 좀 있었던 것도 사실이기는 해서 말이죠. 그래도 저 외의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작품이기는 하다 보니 아무래도 흥행에서 성공을 꽤 거둔 것도 사실입니다. 그 덕분에 소편 이야기가 좀 나오는 상황이 되었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결국 확정이 되었죠. 이번에는 윤아가 조연이 아니라 주연으로 나올 거라고 합니다. 솔직히 별로 기대는......안 됩니다;;;
"원더 우먼"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월 9일 |
이 영화도 결국 나옵니다. 일단은 시점은 과거인 듯 하더군요. 크리스 파인은 정말 이래저래 돋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