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기 4일차 - 도쿄로의 귀환, 고독한 미식가 순례(2)
By 青G春秋 이글루 제1지부 | 2018년 7월 30일 |
일본에서의 네번째 날의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아침을 일찍 먹고 공항으로 가야 한다. 그래서 숙소인 도미인의 장점인 조식부페가 시작하는 시간에 맞춰서 식당으로 돌격한다. 이외에도 먹을 것이 많았는데 사진을 찍은 것 같았는데 지금 보니 사진이 없다...... 아무튼 호텔값에 비하면 굉장히 훌륭한 조식이었다. 아침식사를 하고 나서 체크아웃을 하고 공항으로 간다. 비행기 자체는 1시30분 비행기지만 신치토세 공항은 볼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기에 일찌감치 가서 공항 탐험을 할 예정이다. 리무진 버스를 기다리는데 맞은편 호텔에 묵었던 일본 급식들도 돌아가는지 버스에 탑승하고 있었다. 그런데 재미있는게 버스 뒤에 보이는 저 탑차에 급식들의 캐리어가 차곡차곡 쌓이고 있었다. 버스에 짐
[홋카이도 여행] 10. 후라노 맛집, 라벤더, 귀가...
By #include <exception.h> | 2015년 7월 25일 |
여기를 클릭하시면 전체 목록을 보실 수 있습니다. 비에이를 보는 둥 마는 둥 떠나 후라노로 갑니다. 후라노에는 볼 것도 있지만 먹을 것도 있거든요... 혼자 비에이 가서 뭐해요... 압도적인 메론 아이스크림 모형이 앞에 있는 산타의 수염 입니다. 원래 이름이 아래 있는 것처럼 포플러 팜 인듯 한데, 산타의 수염 쪽이 좀 더 챡챡 붙네요. 괜찮은 온천이 딸린 숙소도 바로 옆에 있으니 이용하시는 분들은 걸어가서 드시고 오셔도 됩니다. 크 메론 후라노가 메론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유바리 메론은 많이 들어봤는데 후라노도 비슷하다고 주장하고 있나봅니다. 하긴 유바리는 이미 반쯤 망했으니... 여담으로 첫 날 길을 가다가 유바리를 지나가게 됐는데, 온 동네가 폐가만 잔뜩
2018 일본 - (3) 첫 AirBNB 이용, 다루마 본점의 징키스칸
By LionHeart's Blog | 2018년 7월 4일 |
본 포스팅의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LG V30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첫 날 신 치토세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향한 곳은 '훗카이도 우유 카스테라(北海道牛乳カステラ)'. 하얀 쪽은 흰 우유, 검은 것은 커피 우유입니다. 애초에 60만원을 주고 홋카이도 우유를 마시겠다며 오겠다던 친구였기에, 무척 감동하며 마셨습니다. 아이스크림도 너무 좋아하더군요. 저요? 저는 잘 모르겠어요...인터넷에서도 많은 분들이 극찬을 하는 것을 쉽게 찾을 수 있었는데, 전 한국과 뭐가 다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ㅁ-) 전 미식가가 될 소양이 부족한가 봅니다. 하지만, 사진에는 올리지 않지만 이곳에서 파는 카스테라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빵 좋아한다면 추천합니다. 신 치토세 공항에서 유명한 '키노토야(
[2014 일본] 삿포로 온천 여행 - 출발, 그리고 신치토세 공항
By Knock the World | 2014년 12월 23일 |
2014.12.12-15 / 3박 4일 일본 삿포로 + 노보리베츠 작년 아오모리 여행 이후, 시차도 없고, 비행시간도 짧고, 음식도 잘 맞고 아무 할일 없이 뜨끈한 온천에서 푹 쉬다 오는 일본 온천여행은 나름 해외여행 고수(!)이신 유여사님의 No.1 여행지가 되었다. 하여, 겨울 일본 온천여행은 매년 정례화(!) 시켜 무조건 가는 걸로 결정했고, 올해가 그 두번째. 이번 멤버는 나, 유여사님 그리고 5살 꼬마 주제에 벌써 비행기를 세 번이나!!! 탄 조카 쥰이다. 준비하기 원래 준비하는 기쁨이 여행의 절반이다. 나름 일찍 준비한다고 10월 초부터 항공권이며 호텔을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그 즐거움은 곧 절망으로 바뀌었다. 이게 왠일인가. 뭐가 이렇게 비싸ㅠㅠ 일전, 티웨이 항공을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