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브로큰] 잘못된 만남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5년 1월 13일 |
루이 잠페리니의 이야기를 다룬 전기형 영화인데 개봉도 전에 일본에서 이슈가 되었더군요. 안젤리나 졸리가 연출한 영화로만 알고 있었는데 코엔 형제도 각본에 참여했다는건 몰랐습니다. 뭐 영화적으로 그리 느껴지진 않아서 아쉽기도~ 의외의 포인트에서 터지긴 했는데 영화는 전체적으로 잘 짜맞춘 무난한 느낌입니다. 물론 이게 실화라는 점에서는 정말 현실이 제일 드라마틱하다는 명언이 걸맞더군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일 터진 포인트는 와타나베 역의 이시하라 타카마사 이건 무슨 얀데레인지;;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에 들어하면서도 괴롭히는게;;; 일반적인(?) 상황이었다면 이러다 넘어가는게 정석이라고 볼 정도랄까요. 게다가 일본군의 포로가 된 이후의 묘사가
"분노의 질주 7"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7월 9일 |
드디어 이 작품도 본궤도로 들어간 상황입니다. 얼마 전에 결국 폴 워커의 동생이 직접적으로 영화에 출연한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말입니다. 얼굴에 점이 있는 것은 일단 합성용이라고 합니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감독을 결정중이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9월 3일 |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는 조만간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물론 그래 봐야 내후년이지만 말이죠. 일단은 마블 유니버스가 더 넓어지는 것에 관해서 아무래도 시도를 하고 있는 상황인지라, 이 시도는 꽤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상황이 그렇게 달가운 것은 아닙니다. 시작하자 마자 우주로 나간다고 해 버리면 아무래도 뭔가 불안한 요소들이 많기는 해서 말이죠. 일단 지금 현재 물망에 오르고 있는 감독중 하나가 제임스 건 입니다. 호러 코미디 영화인 "슬리더"와 코믹 슈퍼히어로영화인 "슈퍼"를 연출한 경력이 있는 양반이죠. 물론 이 양반 외에도 플리튼 리드, 라이언 플렉, 애너 보든도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굉장히 가벼운 분위기를
JUST FEELING~ 느낌 그대로 말해~
By DID U MISS ME ? | 2020년 6월 11일 |
구린 점이 한 두개로 끝나는 영화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중에서 마사드립이 아주 최악의 레벨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해는 가거든. 배트맨 입장에서야 이 찔러죽일 외계종자놈한테 '엄마'가 있을 거란 생각 자체를 못 해봤던 거다. 그냥 인간 아닌 위험한 존재로만 봤지, 가족이 있고 추억이 있는 하나의 인격체로서 본 건 아니었을 테니. 그런데 그 놈이 죽기 직전 갑자기 지 엄마 이름을 부르는 거야. 심지어 그 엄마 이름이 내 엄마 이름이랑 같단 말이지. 그러니까 이 놈한테도 엄마가 있었고, 그런 생각 자체를 아예 안 했던 이 양반 입장에서야 그야말로 멘붕이 온 거지. 게다가 저 자식 엄마 이름이 과거 내가 지키지 못했던 내 엄마 이름이랑 똑같잖아. 그러니까 이는 단순히 둘의 엄마 이름이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