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8월 17일 LG:SK - ‘소사 4.2이닝 14피안타 7실점 패전’ LG 6:10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8월 17일 |
LG가 마운드 붕괴로 역전패했습니다. 17일 잠실 SK전에서 6:10으로 패했습니다. 소사 2회초 7피안타 6실점 패인은 선발 소사의 난조입니다. 소사는 4.2이닝 14피안타 7실점으로 난타당해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한 이닝에 집중타를 마구 얻어맞아 대량 실점하는 특유의 악습을 재연했습니다. 1:0으로 앞선 2회초 소사는 7피안타로 6실점했습니다. 1사 후 이재원의 좌측 2루타에 이어 김성현에 우전 적시타를 맞아 1:1 동점이 되었습니다. 이재원을 상대로 1-2에서 5구 체크 스윙 여부가 스윙이 아닌 것으로 판정된 뒤 6구 2루타를 허용한 것을 기점으로 소사는 급격히 무너졌습니다. 이어 김동엽을 상대로 0-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3구가 복판에 높게 몰려 좌중간 2루타를 맞아 1:
LG 이병규, 통산 8번째 3할 타율 유력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10월 4일 |
‘영원한 3할 타자’ LG 이병규의 시즌 3할 타율 등극이 유력합니다. 이병규는 어제 잠실 SK전에서 7회말 결정적인 3루타를 포함해 3타수 2안타로 활약하며 시즌 타율을 0.302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이병규가 올 시즌 3할 타율을 달성하게 되면 데뷔 첫 해였던 1997년을 시작으로 1999년, 2000년, 2001년, 2004년, 2005년, 2011년에 이어 통산 8번째 3할 타율을 기록하게 됩니다. LG는 시즌 최종전인 10월 6일 잠실 두산전 1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는데 이병규가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해도 420타수 126안타로 정확히 0.300이 되기에 사실상 3할 타율이 확정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병규가 선발 출전해도 타석에 3번 들어설 기회는 보장받은 것입니다. 두산전은 형식상 원정
[관전평] 9월 12일 LG:넥센 - ‘정주현 연장 10회 끝내기 안타’ LG 5-4 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9월 12일 |
LG가 연장전 끝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12일 잠실 넥센전에서 10회말 정주현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5-4로 승리했습니다. 4위 넥센에 다시 1.5경기차로 좁히며 6위 삼성에는 3경기차로 도망가는 귀중한 1승입니다. 윌슨 8이닝 3자책 QS+ 선발 윌슨은 8이닝 5피안타 4실점(3자책)의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으나 본인은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윌슨은 0-0이던 3회초에 3실점했습니다. 선두 타자 김혜성을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출루시킨 것이 빅 이닝 허용의 시발점이었습니다. 홈 플레이트 앞에서 크게 튀어 유강남의 왼쪽 어깨 쪽으로 향했기에 블로킹이 쉽지 않았습니다. 김혜성의 2루 도루로 무사 2루가 된 뒤 유강남의 공 배합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관전평] 7월 1일 LG:두산 - ‘우규민 4이닝 9피안타 4실점’ LG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7월 1일 |
LG가 7월 첫날 역전패했습니다. 잠실 두산전에서 4:8로 패했습니다. 투타는 물론 수비와 주루까지 경기 내용이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찔끔찔끔 득점 LG 타선은 1회초부터 3회초까지 상대의 실책과 실수를 틈타 매 이닝 득점했습니다. 1회초 1사 후 김용의가 1루수 로메로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한 뒤 선발 투수 스와잭의 견제 악송구에 2루로 진루했습니다. 정성훈이 중전 적시타로 뒤를 받쳐 LG는 선취 득점했습니다. 2회초 2사 2루에서는 박지규가 1-2의 카운트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습니다. 9번 타자가 불리한 카운트에 몰린 뒤 사구로 출루해 LG에는 행운이었습니다. 박용택의 중전 적시타로 2:0이 되었습니다. 3회초에는 1사 후 히메네스가 빗맞은 2루타로 출루하자 오지환의 내야 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