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 넷플릭스] 스파이더맨 뉴유니버스 _ 2019.7
By 23camby's share | 2019년 8월 3일 |
최근작이라 생각했는데? 얼마전 넷플릭스에 떠서 약간 의아했던.파프롬홈 개봉탓에 서두른건가. 싶기도 하고.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으로 생각되지만.개인적으로는 극호. 사실 스토리리나 캐릭터 매력도 같은건 그냥 저냥. 오히려 실망스러움.근데 그걸 다 커버하고도 남을만큼 비쥬얼이 압도적이다. 어찌보면 마이너 취향의 컨셉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을거 같은데.이런 결정을 한 소니도 대단한듯. 무려 스파이더맨인데. 내용이야 뭐.근데 캐릭터가 별로인건 좀 많이 아쉽다.영상 스타일이 워낙 좋아서 캐릭터 매력만 좀 있었으면좀더 행복하게 봤을텐데. 스타일이 주인공인 느낌이랄까. 그래도 눈호강하면서 잘 봤습니다.ㅋ +묘하게 일본애니스러운 위화감?이랄까... 생소함? 이랄까...하는 느낌이 들던데이걸 보니 이유를 납
시귀
By 양선생의 덕후라이프 | 2012년 5월 7일 |
제목: 시귀(2010년 作) 제작사: 도우무 총화수: 25분 X 22화 시귀... 이 애니메이션은 필자로 하여금 GOOD 애니메이션으로 분류할지 BAD 애니메이션으로 분류할지 고민하게 한 애니메이션이다. 기본적으로 재미없는 애니메이션은 아니지만 남들에게 꼭 보라고 추천해줄만한 애니메이션 또한 아니다. 다만 한 번쯤은 언급하고 넘어가야할 것 같아 굳이 GOOD 애니메이션으로 분류하였다. 이 애니메이션은 초반부에서는 좀비물처럼 보인다. 학원묵시록이나 영화 28일 후, 28주 후 처럼 하나 둘 좀비가 되어서 인간을 습격하는 이야기 말이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일반 좀비물과는 전개가 달라진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다. 시귀는 다른 언데드물과 뚜렷한 차이점을 가진다. 언
레고 마블 슈퍼 히어로즈 : 플래티넘 달성
By TomikoVan의 이글루입니다 | 2017년 2월 20일 |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표지 믿고 하는 레고 게임, 완전 실망하는 정도의 레고게임은 아직 없었다. 버그땜에 좀 빡친적은 좀 있어도... & 이번작도 역시 마블영화가 잘 나가더니 아예 마블을 테마로 잡고 게임을 만들었다. 어벤저스 같은 느낌인데, 마블 이름을 달고 나와서 배트맨이나 슈퍼맨은 안나오지만, 마블의 여러 캐릭터를 바꿔가며 즐기는 재미가 쏠쏠하다. 캐릭터가 워낙 많아 좋아하는 히어로나 빌런을 골라서 진행해도 큰 무리가 없을 듯 전형적인 캠페인 -> 캐릭터 구매 -> 레드브릭 구매 -> 다 회차 프리플레이라는 절차를 충실히 따르고 있는데, 레고 호빗과 마찬가지로 오픈월드를 구현해 놓아 오래오래 즐길거리를 준비해 놓았다 그만큼 멀어지는 플래티넘 개인적으로
달이 아름답다 (2017)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20년 4월 19일 |
다 보기는 연초에 다 봤는데, 이제야 리뷰도 아니고 감상글 수준으로 짧게 쓰는 게으름. 2000년 이후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은 만화/소설 원작 홍보용으로 몰락했지만아직까지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는 취미에서 벗어날 수 없는건이렇게 대박을 건지기 때문이겠죠. 글쓰기가 취미인 남학생, 육상부 유망주인 여학생. 서로 접점이 없었고이제까지 없을법한 두 사람이 우연한 계기로 만나 서로 이야기하고미래를 생각하며 서로 알콩달콩한 체험을 하고 때로 싸우기도 하지만결국 화해하고, 주변의 방해나 현실적인 장애도 극복해 마침내 행복해졌다 젊은 시절이었다면, 이 녀석들 또 꽁냥꽁냥거리네 이 커플놈들!! 하면서 울었겠지만이제 그렇게 감정을 불태우기엔 너무 나이가 들어버렸습니다.나이가 든다는 건 참 무서우면서 씁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