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 던 part2를 보고 왔습니다
By 먹으면 큰일납니다 | 2012년 11월 29일 |
언제나 그렇듯이 스포일러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는 글입니다.(그것은 영원의 포에버에 기억의 리멤버될 끝의 피날레) 오전에 브레이킹 던 part2를 보고 왔습니다.저도 제가 이런 영화를 보게 될 줄은 몰랐지만 공짜라서 어쩌다보니 보게 됬는데 말이죠... 한 줄 감상평 :반지전쟁 마지막의 사루만이 샤이어에서 깽판치는 내용만 가지고 1시간 30분짜리 영화를 만들면 이런 느낌일거야. 일단 저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대해서 시큰둥한 평가를 내리고 있었으며, 이 시리즈에 대해서는 맨처음 트와일라잇 영화와 군시절에 뉴문과 이클립스까지 소설로만 본 상태였습니다. 당연히 4권 브레이킹 던에 대해서는 전역하고 나니까 흥미의 ㅎ도 사라진 상태(....) 그런 상황에서 part2를 보게 된다는 점에 살짝 걱정하긴 했지만, 역
트와일라잇 브레이킹던 part.1 , 2011
By in:D | 2012년 12월 23일 |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한 번 보던 건 끝까지 보기 때문에 꾸준히 챙겨 보고는 있다. 얼마전에 개봉한 브레이킹던 part.2가 의외로 반응이 괜찮길래 영화관에 가서 보기 위해 그간 안보고있던 part.1을 보게 되었는데, 기껏 보고나니 part.2는 이미 영화관에서 모두 막이 내린 상황이었던....... 설마설마 했는데,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을 가기까지가 영화의 절반을 차지하는 걸 보고 할 말을 잃었다. 물론 두 주인공의 애정행각이 이 시리즈의 메인 테마이긴 하지만, 그래도 적어도 판타지라는 탈을 썼으면 그쪽으로도 좀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 바램. part.2는 아직 안봐서 모르겠지만 이런 내용을 굳이 한 편의 영화에 담을 필요가 있었나 하는 고민을 하게 된다. 애정행각만
7번방의 선물 : 펑펑 울어놓고 웃기지 말라고 해도 할 말은 하자.
By Kazusa | 2013년 3월 6일 |
* 이 감상문은 본가에도 등록되어 있습니다. 포토티켓 이미지 할만한 게 없어서 결국 메인 포스터. 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면서 우는 일이 별로, 아니 거의 없는 사람이다. 눈물이 없는 편도 아니고, 영화를 많이 안 보는 것도 아니다. 그저 보는 이를 울리려고 작정하고 만든 영화를 좋아하지 않아서 보지 않을 뿐이다. 난 그런 영화를 우연히 볼 때마다 늘 '울라고' 협박당하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사실 이 영화, 7번방의 선물도 볼 생각이 없었다. 그러니 천만명이 보고도 더 볼 때까지 안봤던 거겠지. 내 영화 관람 패턴의 또 하나 특징인, 개봉 직후 관람 역시 실패한 영화란 얘기다. 참, 여러모로 이 영화는 내게 있어 예외적인 영화였다. 모르겠다. 까놓고 말해, 영화를 보면서 주룩주룩
[감상] 본격 중2병 극장판 까는 글.txt
By phenolphthalein's laboratory (잠항중?) | 2014년 2월 6일 |
※ 글을 읽기 전에 주의! 1. 본 포스트는 극히 개인적인 감정을 가득 담아 작성된 포스트임을 알립니다.2. 대놓고 멘붕한 꼬락서니가 조금 보이더라도 감안해 주세요. ㅜㅜ 시작하기 전에 깔쌈하게 인증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목운동 죄송합니다) 1. 이 애니메이션을 보기 전에. 이왕 극히 개인적인 감정을 마구마구 담아 포스팅하기로 한 거, 보기 전에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지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굳이 돈내고 극장판을 보러 간 부분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나는 이 '중2병' 시리즈를 상당히 괜찮고 재미있게 봤다. 그 이유는 손발이 좀 오그라드는 것만 감안하면 전혀 부담없이 가볍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소소한 재미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게 다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게 다다. 사실 애니 본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