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했던 퍼시픽 림 엔딩
By 여유만만 우르 | 2013년 7월 26일 |
논란의 중심(?)인 퍼시픽 림. 일단 전 당연히랄까 보는 내내 오오오오 하면서 본 사람이었음을 이야기하고 시작합니다. 전 사실 다 좋았는데 끝이 살짝 아쉬워서 혼자 다음 편으로 이어지는(?) 뇌내망상을 펼쳐보았습니다. 마코를 탈출시키고 집시 데인저의 자폭을 기동시킨 후 수동으로 탈출하려던 롤리. 하지만 수동 탈출마저 고장이 나서 탈출이 불가하자 덤덤히 안녕..이라 말하며 장렬히 산화.. 오열하는 마코와 성대한 장례식으로 영화는 마무리... 그 후로 몇 년 후 이번엔 대서양이다!!(영화 브로셔 풍으로) 끝난 줄 알았던 카이쥬와의 전쟁이 다시 시작된다...?! 대서양에 다시 출현한 게이트와 카이쥬! 다시 모인 역전의 용사들 앞에 상상을 초월한 카이쥬들이 등장하는데! 카이쥬 군단을 이끄는
뭔가 안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안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https://img.zoomtrend.com/2017/04/30/c0037154_590557a5297e7.jpg)
보다 바이오닉하거나 아님 대놓고 투박해 보이든가 했음 더 좋았을 텐데 저건 왠지 사람에 오토바이 헬멧 씌운 것처럼 심심해 보이네.
퍼시픽 림 : 이것이 러시아식 답정너
By ◆ 엘의 푹신푹신 낮잠터 | 2013년 7월 29일 |
![퍼시픽 림 : 이것이 러시아식 답정너](https://img.zoomtrend.com/2013/07/29/b0050832_51f52ccfb262c.jpg)
누구나 자기 예거가 제일 멋있어 보이기 마련. 정비공들 사이에서도 암암리에 자기가 담당하는 예거 자랑하고 견제하고 그럴 것 같습니다.파일럿들은 그 정도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퍼시픽 림이 영화 자체가 너무 심플하게 잘 떨어져서 뭐 떠오르는게 별로 없네요. 파일럿 중에서는 러시아 체르노 알파 팀이 아내가 7살 연상인 부부인 것부터 비주얼까지 폭풍간지라서 참 마음에 듭니다. 비중이 없지만!!! 마지막이 안습하지만!! 소설이라도 더 활약하나 했는데 더 적다고 해서 절망중이지만!!! ㅠㅠㅠㅠ 그나저나 퍼시픽 림 소설판 구입을 망설이면서 아 이게 바로 소녀시대 달력을 위해 치킨을 사는 사람들의 마음이구나 하고 깨닫고 있습니다. 그놈의 로봇 카드가 뭐라고! 물론 설정도 더 추가되 있다고 해서
영화 블루레이 감상 - 퍼시픽림(Pacific Rim, 2D)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13년 10월 10일 |
![영화 블루레이 감상 - 퍼시픽림(Pacific Rim, 2D)](https://img.zoomtrend.com/2013/10/10/e0064461_525639091de84.png)
2013년 7월에 국내 개봉한 헐리우드산 거대로봇(그것도 인간이 내부에 들어가 조종하는) 영화 퍼시픽림은 그 상영 기간동안 관람한 많은 분들께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으며 2013년 10월 15일 북미 발매를 시작으로 11월 13일에 우리나라, 12월 11일에 일본 등에서 BD를 통하여 가정에서 다시금 그 전모를 선보일 예정입니다.(여담이지만 일본반에 주목하는 분도 꽤 되시는 것 같습니다. 다름 아니라 하야시바라 메구미 씨가 일본어 더빙에 동참한 덕분.) 물론 개인적으로도 여러가지 의미에서 재미있게 본 영화였고 특히 '내용'과 'A/V의 합일'이라는 점에서 주목하던 영화였던 관계로 북미 발매 직전인 BD 본편을 빠르게 입수하여 본 감상문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본 타이틀은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