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4. 27 수원 vs GS(H) 10R
By 하늘을 달리다 | 2014년 4월 29일 |
2014. 04. 27 vs GS(H) 10R l 0:1 패 수원 삼성 (4-2-3-1) 정성룡/홍철-헤이네르-조성진-오장은/김은선-김두현(후반46분.조지훈)/염기훈-산토스(후반40분.로저)-서정진(후반33분.배기종)/정대세 FC 서울 (4-1-4-1) 김용대/차두리-김주영-김진규-김치우/오스마르/강승조(후반30분.최현태)-고명진-윤일록-고요한(후반34분.하파엘)/윤주태(후반8분.에스쿠데로) 비가 종일 내려서 사람이 많진 않겠다 생각했는데, 그래도 2만 9천이 넘었다. 오는 사람은 날씨가 어떻든 오더라. 역시 무응원으로 진행된 경기. 지난 울산 원정도 꽤 재밌었지만, 그때보다 관중이 훨씬 많으니까, 와아 역시 함성의 차원이 다르더라. 그 많은 사람들이 공 하나에 집중해서 동시에 탄성을 내뱉는,
K리그 클래식 2013 13라운드 vs 경남
By lihykyoo | 2013년 6월 3일 |
여전히 안풀리는 경기 ㅠㅠ 후반 초반에 밀어붙일때 한골 넣었어야 하는데... 아쉽다.후반 종료 직전까지 긴장을 놓칠 수 없던 경기였다. 이제 한달동안 휴식기가 생겼다. 부상선수가 너무 많았는데 다행이다. 경기도 없고 이제 뭐하나 ㅠㅠ
'닥공' 전북에겐 '닥수'가 필요하다
By 화니의 Footballog | 2013년 6월 3일 |
'부산 킬러' 전북이 전주성에서 부산에게 일격을 당했다. 1-4 완패. 2009년 9월 20일 이후 거의 4년만이다. 그전까지 전북은 홈에서 부산을 상대로 4승 1무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부산에 강했다. 케빈의 만회골이 아니었다면 네골차 영패를 면치 못할 뻔했다. 전북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가시와와의 16강 두 경기를 모두 졌으나 리그에서의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전북은 리그에서 4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었다. 4월20일 인천원정에서 3골을 내주며 졌지만 이후 27일 포항과의 홈경기 무승부를 시작으로 2승2무를 기록했다. 10라운드에선 홈에서 라이벌 FC서울을 잡았고 직전 경기였던 12라운드 강원 원정에선 3골을 퍼부으며 선두권 도약의 기반을 다지는가 했다. 그러나 전북은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중
'세르비아 지단' 보산치치, 경남의 보물이었다
By 화니의 Footballog | 2013년 3월 30일 |
세르비아의 지단. 제2의 지단이니 메시니 하는 수식어는 그 나라에서 특출난 선수에게 거의 관용적으로 붙고는 해 별로 신빙성 없을 뿐더러 무감각 해지기 마련이다. 경남 보산치치를 향한 첫 느낌도 그런 수식어가 "너무 오버스러운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었다. 지난 3일 인천과 치른 데뷔전에서도 그다지 뛰어나다는 인상을 받진 못했다. 지난 시즌 경남의 '신의 한수' 까이끼는 데뷔전에서 1골 2도움으로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2006년 경남 돌풍의 두 주역 까보레, 뽀뽀를 필두로 인디오, 루시우, 루크, 까이끼 등 용병 농사에 대단한 수확을 보인 경남이었기 때문에, 보산치치가 치른 K리그 클래식 3경기에 대한 느낌은 오히려 평범한 쪽으로 희석됐다. 그런 보산치치가 4경기만에 터졌다. 상대는 FC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