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4/5] 타롱가 동물원(Taronga zoo) 세번째 *마지막 밤
By 노란 포도를 먹은 검은 호랑이 | 2012년 4월 24일 |
어쩐지 서글펐던 마지막 날. 다음날이 굿 프라이데이라서 그런지 달링하버엔 처음보는 천막이 생겨있다. 그동안 무심히 지나쳤던 물에 비친 하늘도 유심히 보게 되고 캡틴 쿡 탈때마다 봤던 목소리 좋은 안내원 아저씨도 찍어봤다. 선상에서 바라본 보타닉 가든 이 날은 마지막으로 타롱가주를 방문하는 날. 가자마자 기프트샵에서 나를 위한 선물인 호랑이 인형을 구입하고 남은 시간은 동물원 일지를 쓰는 일정으로 보냈다. 마지막 도시락은 어제 저녁에 먹은 것과 같은 메뉴에 귤. 귤.... 맛있는데 너무 비싸다. 아쉬운 마음에 문 닫기 직전까지 버티다가 처음으로 가본 후문 기프트샵. 아마도 fur seal 수족관인듯한 곳에 유리문이 나 있고 옆엔 펭귄 물개 인형이 가득하다. 묘
뷁만년 만의 추석이브(?) 서울대공원 나들이.
By TEZUKA OSAMU's BLACKJACK | 2012년 10월 11일 |
주목적은 서울대공원의 사막여우와 레서팬더, 부목적(?)은 리프트 무제한권 끊고 하루 종일 멍때리기. 그렇게 동생양과 이 화창한 가을 추석 이브를 어떻게 보낼까 하다가 가게된 뷁만년 만의 서울대공원. 하루종일 멍때리고 싶지만 저녁에엔 어무이를 도와드려야 하기 때문에 반나절의 일탈(?). 파란 가을 하늘이 보였다 말았다 햇살이 적절하게 가려져서 오히려 좋았던 날씨. 참, 외국인이 무지하게 많았습니다. 추석은 안 쇠지만 공휴일이라 놀러들 왔나 봅니다.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처음 사본(정말로;) 서울대공원 스카이 리프트 종일권. 사자들이 고냥이처럼 뒹굴거리고 있습니다. 백수의 왕답군요(?). 빵 터졌던(나만?) 호랑이 담당 사육사 최틀러님. 잠자는 수달 외에는 너무 빨빨 거려서 못 찍
4월 서울 가볼만한곳 아기랑 갈만한곳 서울 벚꽃 명소 초등학생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By World made of Light | 2024년 4월 5일 |
영화 해치지않아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20년 1월 11일 |
지난 수요일에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영화 <해치지않아>의 시사회 및 쇼케이스가 열렸다. 공연장으로 향하던 도중에 약간의 해프닝이 있었다. 중랑천자전거도로에서 중랑교로 빠졌어야 했는데 그만 지나치고 한참을 더 달린 거다. 중랑교 왜 안 나오지 하고 의아해서 지도 어플을 켜 봤더니 3km나 지나온 상태였다. 되돌아가야 했으므로 결과적으로 6km의 거리와 약 20분의 시간을 허비했고 개막시간인 오후 7시 30분을 5분 정도 지나서야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 늦은 관객들은 시작하고 15분 후에 지연입장시켜서 영화의 앞부분은 볼 수 없었다. 지연입장도 엄연한 관크 짓이므로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한 점은 반성하고 있다. 아울러서 한강 본류와 지류의 자전거도로에 놓여 있는 각각의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