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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고퀄 서프라이즈, 스펙타클은 있고 재미는 없는 : <명량>
보고 왔다. 얼마전에 두 글자 제목의 한국 영화에서 크게 뒤통수를 맞은 이후, 기대치는 한없이 낮추고 순전히 궁금함 때문에 극장에 갔다. 이건 좀 딴 얘기지만 본격 휴가철이라 사람이 너무너무 많은 요즘 극장가엔 걸려있는 영화라곤 4 : 4 : 1 : 1뭐 대충 이런 구도. 참 이걸 보고 있자니 7월 30일에 있던 재보궐 선거가 생각나는 것은 왜인지..;; 영화도 정말 '관광업' 못지 않은 성수기 장사...라는 것을 올해 유난히 실감한다. 다른 달에 아무리 선전해도 한참 걸리는 스코어를 하루, 이틀에 달성하는 것을 보니... 그게 당연한 것이기도 하겠지만 참 어떤 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