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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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초6땐가, 마침내 영악한 나는 화이트데이의 수위를 가지고 놀고, 주얼판을 구해 똥침을 놓을 수 있게 될 때였다. (추가로 나는 그걸로 잠입의 정석을 익히고 스셀에 입문했다.) FPS에 눈독을 들인 나는 어쩌다 둠3를 구해내어 하게 되었다. 그러나 당시엔 PC게임과 FPS게임 세계에 입문하게 된것은 얼마 되지 않았으므로, 둠3의 난이도 때문에 최초로 게임에 화내게 된 게임이기도 하다. 둠3는 어떤 과한 극적 연출 없이 진행되는지라 사이의 아이러니함은 게이머가 직접 눈치채지 않는 이상은 확인이 불가능하다. 각 레벨당 대부분의 그래픽은 똑같아서 그런 어떠한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고 어떠한 레벨디자인을 가지고 있다를 눈치채지 못하면 매회 반복되는 것 같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