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한 재스민
Post
원문 보기 →
블루한 재스민
두통과 신경쇠약을 달고 살며 혼잣말을 하는 재스민을 보면서 여자 우디 앨런을 보는 듯했다. 그래서 그녀의 연기가 마음에 들었다. (나는 우디 앨런이 연기하는걸 보는게 좋다 연기같지 않아서) 최근에 보여준 유럽에서의 낭만이 넘치던 영화들과는 다르게 미국으로 돌아간 우디 앨런 아저씨의 영화는 심각하고 현실에 가까웠다. 언제나 믿고 볼 수 있는 감독의 영화가 있다는건 한편으론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거의 매년 영화가 한 편씩은 개봉 하니 더 기쁠수 있으랴. 망가질대로 다 망가진 그녀의 이야기의 반전은 서서히 밝혀진다. 그녀가 혼잣말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겠지. 그래서 블루한 재스민이다.... 지난 주말 비가 오던 저녁 아트나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