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05. OKAYAMA - 5. 1박 2일의 짧은 오카야마..
By 수륙챙이 | 2013년 5월 20일 |
여행 목적이 관광이라기 보다는 친구를 만나러 간 것이였기 때문에,1박 2일간 딱히 일정같은걸 세우지는 않았습니다..애초에 일정까지 세워 가면서 볼 만한 동네도 아니구요..친구를 만나서 하루 잘 놀고, 맛있는 우동을 먹고,오카야마를 기반으로 데뷔한다는 아이돌그룹도 보고..나름 괜찮은 1박 2일이였습니다.. 구라시키 미관지구의 유명한 백조인데..구석에 숨어 있어서 제대로 찍지 못했습니다.. 카페 앞에서 뭔가 촬영 같은 것을 하더군요..진짜 영업하는 카페인 것 같습니다만..너무 이른 시간이라 문을 열지 않아서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봄..보다는 여름에 가까운 날씨였지만..그래도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는 구라시키 미관지구입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니 오르골 콘서트를 한다는 곳이 있더군요..500엔인가를 내
헨타이쿠소오야지 낭독 시리즈
By 이글루스 망해서 구글로 이사했습니다 | 2016년 3월 21일 |
요즘 니코동에서 흥하고 있는 헨타이쿠소오야지 낭독시리즈. 뜬금없이 낭독붐 불어서 뿜음. 재점화되니까 성대모사 뛰어난 사람들도 나오고 ㅋㅋㅋ 퀄리티 급상승중. 変態糞親父 헨타이쿠소오야지(변태똥아저씨)란, 오카야마의 변태똥노가다 아저씨를 가리킨다. 다른 호모 동영상들과 함께 음몸패밀리의 일부로 취급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한여름의 밤의 음몽, 심지어 호모 비디오와는 일절 관계가없다. 주로 코피페(복붙)으로 여기저기 널리 퍼졌는데, 이유는 참신한 표현과 말투 등이 많은 사람을 끌러당겼기 때문. 하지만 이는 창작물이 아니라, 실제게시판에 투고된 것이다. 전체적인 붐의 추이는 원문 → 개변 → 낭독 → 소리MAD의 추이. 원문이 너무 훌륭해서 일부는 개변을 인정하
추석 기념 간사이 여행기 - 3. 고라쿠엔에서 바라본 오카야마 성..
By 수륙챙이 | 2012년 10월 3일 |
오카야마 성을 뒤로 하고 고라쿠엔으로 향했습니다. 고라쿠엔이란..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로 에도시대를 대표하는 정원이라는군요.. 일본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특별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고라쿠엔을 제대로 둘러보려면 1시간 정도는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규모가 생각보다 크더군요.. 그냥 성에 딸린 작은 정원 수준이 아닙니다.. 시간이 30분밖에 없어서 빠르게 돌아보았는데.. 그럼에도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입장료가 300엔인가, 400엔정도 합니다.. 고라쿠엔에 들어가서 정면을 향해 조금만 걷다보면.. 저렇게 오카야마 성이 나무 사이로 보입니다.. 제 갤3에 깔려있는 일본 풍경 관련 어플에서.. 이 사진을 잠깐 본 적이 있는데.. 고라쿠엔이였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호수에는
2013. 05. OKAYAMA - 4. 구라시키 미관 지구에 가다..
By 수륙챙이 | 2013년 5월 14일 |
토요일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서 6시에 공항에 도착..친구들을 만나서 놀다가 숙소에 돌아온 것이 11시였습니다..피곤해서 더 이상 뭘 할 상황이 아닌지라,밤에 샤워를 하고 TV를 조금 보다가 잠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8시가 조금 넘었더군요.. 제가 1박 2일을 지냈던 호텔은 그란비아 오카야마로,오카야마 역에서 바로 이어지는 호텔입니다..1박에 1만엔이 조금 넘는 가격인데,회사에서 지원을 받아서 4만원 정도에 하루를 지낼 수 있었습니다.. 호텔 내부는 깔끔하고 좋..았는데..제가 너무 많이 어지럽히고 말았네요.. 언제나의 비지니스 호텔처럼 욕실이 작은 것 빼고는 만족입니다.. 아침에 호텔 프론트에 짐을 맡겨놓고,LOCAL 열차를 타고 구라시키로 향했습니다.. 구라시키 역에서 나오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