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8.07[방콕]나컨 빠톰에 가볼까
By 샤워의 189+1일간의 짧은 세계일주 | 2012년 8월 30일 |
아침에 침대에 쓰러져있는 사이에 몇명이 나갔다. 남겨진 자는 오늘도 슬슬 일어나신다 능기적 능기적 sticky rice 사는데 따라가 10밧어치 사먹는다. 맛있다. 사람들이 잔뜩 빠진 숙소에서 남겨진자 남겨진자 뒹굴 뒬궁 하고 있는데 태국말 하는 아저씨랑 EJ양이랑 나컨 빠톰(Nakhon Pathom)에 가게 돼 나간다. 깐짜나부리행 버스가 있는 길에서 택시를 협상하고 계신다 흡연금지, 두리안금지, 음주금지, 동물금지, 싸움금지? 무기금지, 응? 변호사??? 택시값 협상이 잘 안돼 깐짜나부리행 미니 버스에 가서 중간에 내릴수 있는지 묻는 중 저 차에 사람들이 차면 출발하고 그런가보다. 그러다 왕복 600밧에 흥정이 돼서 타고 간다. 600/3 = 200밧 아저씨는 태국말
방콕 여행 : 반얀 트리에서의 반나절_130828
By 자제심은 품절♡ | 2013년 11월 29일 |
아침 잘 먹고 1층으로 올라오니 저녁 시간대에 있던 분과는 다른 분이 와서 과일 조각을 시작하고 계셨다. 카메라를 들이대면 포즈를 잡아주시는 프로의 자세! 본인이 만들던 조각도 들어서 보여주시고. 핸드폰으로 다른 각도로 들이대도 완벽하게 포즈를 잡아주심. 만들고 있던 과일 조각들. 완성품은 이렇게 꽃과 함께 화환으로 만들어서 옆에 두고 전통 악기를 연주한다. 이건 엘리베이트 근처에 있던 레지던스 모형. 반얀 트리 레지던스라니 돈만 많다면 한 번쯤 살아볼만 하겠네. 체크아웃까지 남는 시간은 수영장에 다시 가기로 했다. 나야 어제 오후 내내 있었지만, 같이 묵는 친구는 이용을 못 해봤으니까. 반얀 트리 스파를 이용해볼까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가격대가 만만치
태국 호텔 파타야 여행 숙소 추천 Courtyard by Marriott 호텔
By 너구리 가족의 땅굴 밖 여행 | 2023년 2월 3일 |
겨울 유럽여행 (36) 로마 : 감흥없는 요리사와 로마 둘러보기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9년 1월 28일 |
1. 테르미니 역 젤라또 가게 파씨에서 만난 사람은, 며칠 전 피렌체 호스텔에서 알게 된 요리사 형님이었다. 피렌체 포스팅을 워낙 오래 전에 했기에 기억나지 않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이 요리사 형님은 이탈리아의 어느 작은 도시의 레스토랑에서 셰프로 일하고 있는 한국인으로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도 자신이 가진 술이나 음식을 베푸는 선량한 사람이다. 여행 중 우연히 만나 추억을 쌓았던 사람을 다른 도시에서 다시 만나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다. 우리는 반갑게 인사를 나눴고, 그동안 각자 어디를 여행했는지 이야기했다. 내가 피렌체를 지나 아씨시, 오르비에토 등의 이탈리아 중부 소도시를 들렸던 것처럼, 요리사 형님도 다른 소도시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은 것 같았다. 형님이 다녀온 마을은 스폴레토라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