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구입 & 열흘 사용기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9년 3월 31일 |
리디북스의 e북 리더기, 페이퍼 프로. 저는 e북을 태블릿도 아니고 폰으로 보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딱히 구매할 생각이 없는 기기였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갔을 때 생각이 바뀌었어요. 이 여행에 같이 갔던 일행 두 명이 모두 리디북스 페이퍼를 갖고 갔기 때문이죠. 5시간 정도 되는 비행시간 동안 폰을 들여다보기 있기는 피곤해요. 인터넷 연결이 없는 상태라 할 수 있는 일이 적기도 하고요. 미리 준비해서 e북 리더기로 책을 보고 있던 두 사람이 부러웠습니다. 그리고 또 리조트의 풀사이드의 선베드에 누워서 이걸로 독서를 하고 있는 모습이 또 부럽더라고요. 거기에 최근 구매한 e북 중에 텍스트 형식이 아니라 이미지 형식으로 나온 책이 있었던 것도 한몫 했습니다.
가성비 좋은 코드리스 이어폰, JBL TUNE120 사용기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20년 6월 14일 |
아버지께서 쓰시던 코드리스 이어폰 한쪽을 영영 분실하시는 바람에 뭔가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물건이 없나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지난번 것을 쓰던 중에 몇 번이나 잃어버리고 다시 찾기를 반복하셨기 때문에 고가형을 사긴 좀 그렇고, 그렇다고 너무 저가형도 좀 그런 것 같고... 그래서 알아보다 보니 JBL TUNE120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선택한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원래 정가는 8만원쯤 하는 물건인데 지금은 배송비 포함 44000원 정도로 살 수 있다는 점. 실구매가 대비 가성비가 매우 좋다는 평가가 많다는 점. 그리고 삼성에서 AS를 받을 수 있다는 점. 박스 구성품입니다. 케이스와 좌우 이어폰 본체, 메뉴얼, USB-마이크로 5핀 케이블, 그리고 사이즈별 이어팁이 같이 들
[제주] 올래길 14 -1 을 걷고..
By 멋진넘 | 2020년 6월 21일 |
올래길 14번과 14-1을 걷기위한 계획을 잘 세우고 한번에 갈 수 있으려니 마음속에 생각을 하고 지나갈 목적으로 출발하게 되었다. 역시 느림보라 그런가 밥을 먹고 가려니 벌써 시간은 정오를 향해 달려가게 되었다. 결국 방향성을 수정하여 14-1번 부터 걷게 되었다. 다행인 것은 플랜 B를 세우 두었기게 가능한 일이라는 것인데.. 나를 너무 잘 알아서 인가.. 그렇게 나의 14-1 번 길이 시작 되었다. 14-1 은 내륙에서만 다니는 길로 바다를 가지 않고 제주의 속살? 물론 둘레길이 있어 속살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올래길 치고는 속살에 해당하는 길을 걷게 되는 기쁨을 맛보는 몇 코스중에 하나인 것 같다. 우선 내가 있는 곳이 도청에서 멀지 않기에 도청에서 가는 급행버스(직행버스) 151번을
샤오미 전자책 단말기 아이리더 T6 출시, 관심 끄셔도 되겠습니다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9년 5월 16일 |
샤오미에서 첫번째 전자책 리더, iReader T6를 공개했습니다. 크레마 카르타와 거의 비슷한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가격은 928위안. 화면크기 6인치에 1448x1070 해상도 전자잉크 디스플레이, 무게 160g, 두께 7.4mm. 배터리 1500mAh고 20 레벨 밝기 조정 가능합니다. CPU는 구닥다리 프리스케일 i.MX6로, 저장공간은 8GB. 이 사양이면 램은 틀림없이 512MB나 1GB 일거고 CPU는 싱글코어일겁니다. 뭐, 페이퍼 프로도 이 스펙이긴 하지만요. OS는 리눅스 기반 독자 OS iReader UI 2.0을 사용합니다. 독자 전자책 서점있고요. 지원 언어는 오직 중국어와 영어 뿐. ... 다시 말해, 잊으셔도 됩니다. 우리도 쓸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