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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끝나고
제주도 첫날 올레시장에서부터 일주일간 내 등에 붙어다녔던 간세인형. + 간세: 제주도말로 '게으름벵이' 라는 뜻. 느림의 미학을 의미하는 올레길 마스코트. 진정 느리게, 여유롭게 보내고 싶었지만 빠르게, 전투적으로 살아가던 습성 때문인가 조금은 빡빡하게, 있는 힘을 다해 여행을 한 것 같아 돌아보니 조금 어리둥절하기도 하다. ...내가 그런 사람이었나? 어쨌든 '혼자서 제주도 일주일'을 마치고 다시 서울로. 성산포 바닷가에 앉아있던 때, 문득 떠올라 (혼자 속으로;;) 흥얼거려보았던 노래를 덧붙이면서 여행일기 끝. + 일기는 쓰지 않고 사진만 '일단 막막' 올려둔 것들은 차차 쓸 것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