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워 - 전인미답의 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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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워 - 전인미답의 경지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를 몇 번 더 관람했습니다. 보면서 느낀 건데, 이 영화는 아무도 도달하지 못한 지점에 혼자서 먼저 가있는 영화입니다. 아무도 없는 곳에 혼자 있기 때문에 이젠 마블의 행보 자체가 영화사(史)입니다. 10년간 수많은 영화를 씨줄과 날줄처럼 엮어서 빌드업한 끝에 등장한 구성도 대단하지만, 이 작품의 진가는 그야말로 세계적인 문화의 아이콘이 됐다는 점입니다. 완성도로만 보면 인피니티 워보다 훨씬 뛰어난 작품이 즐비하며 마블 영화 중에서도 윈터솔저와 시빌 워는 이 영화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하지만 인피니티 워는 작품성을 떠나서 초거대 문화 프랜차이즈로서 독보적인 지위에 올랐습니다. 모든 사람이 공유하는 추억으로 작용하는 첫번째 프랜차이즈가 될 겁니다. 미국에서 스타워즈를 보면서 자란 세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