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운과 기적의 13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8년 10월 24일 |
아폴로 11호와 닐 암스트롱의 달 착륙이 전 지구적인 관심과 흥분을 불러일으킨 것도 잠시, 미항공우주국(NASA)과 아폴로 프로젝트의 스태프들은 해냈다는 성취감 뒤의 자만에 빠졌고 일반 대중은 (겉보기로는) 별 차이없이 똑같이 진행되는 후속 미션들에 금방 싫증을 냈다. 훈련 부족으로 물러난 앨런 셰퍼드 대신 짐 러벨의 팀으로 탑승 크루가 급거 교체된 가운데 1970년 4월 11일, 중부표준시로 13시 13분, 아폴로 13호가 케네디 우주센터를 박차고 올랐다. 그리고 이틀 뒤인 13일, 달을 향해 순항중인 13호에서 무언가가 폭발했다... 주인공의 고난과 위기의 순간이,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이 스토리텔링의 핵심임을 볼 때 아폴로 프로젝트는 물론 나아가 미국 우주 진출의 역사에서
폴라 익스프레스(The Polar Express, 2004)_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줄 최고의 크리스마스 영상물
By 혼자만 아는 얼음집 | 2013년 8월 5일 |
2005/1/4/CGV목동 처음엔 다소 낯설었던 주인공들의 동작 크리스마스 시즌의 애니메이션인데 비주얼적으로 좀 특이했다. 색지정만 바꾼 실사같은 느낌이랄까. 제작방식도 모션캡쳐라고 하나 실제 인물에 센서를 달아서 움직임을 본따는 그런 방식의... 톰행크스 비슷한 아저씨가 등장한다. -_- 인간인 톰행크스 님이 센서를 부착하고 여러 인물들의 모션을 연기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 따라서 모션이 훌륭한데도 왠지 어색하고 적응이 잘 되지 않았다. '느릿느릿', '어슬렁어슬렁'이라는 단어와 어울리는 움직임이랄까, 마치 능구렁이 움직이듯이 그렇게 흐물흐물. 그나마 채색이 오바마가 냈던 동화책처럼 좀 귀여워서 그럭저럭 봐줄만 했다. 딱 동화책 속 인물이 살아움직이는 듯한 채색이었다. 불특정 다수에게 통할 최고의 크리
[신데렐라 맨] 실화가 주는 감동은 참 크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5년 12월 19일 |
감독 : 론 하워드출연 : 러셀 크로우, 르네 젤위거지난 2005년에 만들어진 영화<신데렐라 맨>빙고 영화에서 1100포인트 쓰고 이 영화를 봤습니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저의 느낌을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신데렐라 맨;실화가 주는 감동은 역시 크다..> 지난 2005년에 국내 개봉한 영화<신데렐라 맨>이 영화를 빙고 영화에서 1100포인트 쓰고 봤습니다...아무래도 론 하워드 감독이 연출한 영화이고 극장에서는 보지 못한영화라서 어떤 영화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던 가운데 역시 실화가 주는감동은 크다는 생각을 영화를 보고서 했습니다. 영화는 짐 브래독이라는 복서가 재기하는 과정을 140분의 러닝타임 안에담아낸 가운데 미국 대공황 시절 그야말로 경제가 어려
클라우드 아틀라스 - 누구는 욕하고, 누구는 좋아한다. 난 방황한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월 13일 |
![클라우드 아틀라스 - 누구는 욕하고, 누구는 좋아한다. 난 방황한다](https://img.zoomtrend.com/2013/01/13/d0014374_50dd3313aa9b7.jpg)
또 다른 새로운 주간입니다. 새해 벽두부터 이름이 높은 영화들이 줄줄이 나오더군요. 물론 이 영화는 이름이 높은 영화라기 보다는 논쟁거리에 가까운 작품이기는 합니다만, 그런 면으로 유명하다면 또 유명하다고 말 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이번주에는 물론 별로 땡기는 작품이 별로 없기는 합니다만, 아무래도 그래도 눈에 띄는 부분들이 간간히 있기는 하더군요. 그래서 더 기대를 하고 있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영화에 관해서 고민을 한다는 것은 즐거움을 말 하는 것이기는 합니다. 이 영화가 얼마나 내밀하고, 얼마나 많은 것들을 내포하고 있는지에 관해서 이야기 하는 것 때문인데, 그런 이야기는 결국에는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사람이 생각했던 것이 얼마나 다른지, 그리고 그 사이에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