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0] 이탈리아 4VS2 스페인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7월 6일 |
키에사!! 파란 방패 물결 끝에 결국 넣는게 와...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모습도 볼 수 있었고 엄청난 공세를 운과 함께 막아내다 역습에 성공해 대단했네요. 세레모니도 멋드러진~ 잠그려 했지만~~ 드디어 들어온 공격수 모라타의 돌파골이~ ㅜㅜ)b 결국 승부차기까지 갔는데 마지막 조르지뉴의 킥은 진짜 너무 와~ 멈칫하는데 골키퍼가 무릎을 꿇는게 진짜 매직같은ㅋㅋㅋㅋㅋ 돈나룸마의 선방도 멋졌고~ 스페인의 기회가 많았는데 게임은 결국 이탈리아가 이겼네요. ㅎㅎ
아시안 게임 엔트리 발표 단상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18년 7월 17일 |
내가 모르는 놈이 뽑혔다 =인맥 축구 노답 ㅉㅉ 내가 아는 놈이 안뽑혔다 =축구협회 적폐놈들 하는게 그렇지 뭐 집단지성, 여론 같은 소리는 불특정 다수의 인간이 섞여있는 집단에나 통용될 이야기지 특정 나이대, 특정 성별이 특히 많은 집단이 하는 소리는 개 짖는 소리만도 못한 소리일 확률이 높다.
이탈리아 반짝여행 (5) 무임승차 벌금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20년 10월 14일 |
1. 1시간 정도 자고 일어났더니 하늘이 새파랬다. 햇살이 눈부시다. 뭐야? 아침엔 완전 흐렸는데. 날씨 무지 좋다! 이런 날씨엔 바다다, 바다가 예쁜 동네엘 가자! 기분파 여행자 enat은 기꺼이 일정을 변경하여 체팔루에 가기로 했다. 사실 체팔루는 다음날 가려던 곳이었지만, 이렇게 날씨가 좋다니 어쩔 수 없다. 내일 또 이렇게 하늘이 맑을지, 아니면 비가 올 지 모르는 거니까! 2. 체팔루는 팔레르모에서 동쪽으로 해안선을 따라 약 8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마을이다. 여러 영화의 배경이 될 만큼 예쁜 마을과 천혜의 자연을 간직하고 있어서, 시칠리아를 찾는 많은 여행자들이 꼭 들리는 곳이라 한다. 차가 있다면 편하게 갔겠지
03/03/2013 :: 갈매기 속에서 낮잠을 자다. 베네치아
By CHILLY DONUT FACTORY | 2013년 3월 24일 |
![03/03/2013 :: 갈매기 속에서 낮잠을 자다. 베네치아](https://img.zoomtrend.com/2013/03/24/d0145947_514e013e53bc2.jpg)
갈매기 속에서 낮잠을 자다. 베네치아 2013/03/03 눈이 휘둥그레지는 어떤 여행지도 누군가에게는 여행지가 아닐 것이다. 아마 매일 출근할 때 스쳐가는 골목이거나 장을 보러 가는 뒷길일지 모르는 그곳에 나와 어떤 여행자 무리들이 있었다. 베네치아의 모습은 왠지 아득한 풍경이었다. 말로만 듣던 운하와 수상 버스, 곤돌라들이 당연스럽게 건물과 건물 사이를 가로질렀다. 그 당연스러움이 외지인인 나에게는 오히려 당혹스러웠다. 이런 별풍경이 생활의 장인 사람들도 있다는 게 믿을 수 없어서 그랬다. 어떤 장소의 독보적인 개성이나 어마어마한 아름다움이란 기분이 좋다 못해 사람을 당혹시키는 성질도 가지고 있나 보다. 이탈리아의 어떤 도시들보다 우아하고, 아름답고, 그게 너무 당연해서 사람을 어이없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