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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6월 19일 |
제9회 대전NGO한마당이 6월 15일 토요일 대전시청광장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대전사랑운동센터가 주최하고 NGO한마당 추진의원회가 구관한 이번 행사는 대전의 비영리 시민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인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무대에 선 130여개 시민단체 대표들이 슬로건 손 현수막을 내밀며 결의하는 모습>
대전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을 비롯하여 약130여개의 시민단체들이 함께했는데요. 식전공연으로는 ‘비보이’공연과 대전출신 ‘일루이’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참석자들은 '대전을 혁신도시로'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개막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대전을 혁신도시로!' 손 현수막을 앞으로 내미는 내빈과 참석하신 시민들>
개막식 사회는 박종훈 MC가 맡았습니다.
박진후 NGO한마당 추진위원장은 “NGO 가족 여러분! 우리 NGO는 대전의 민주 발전에 크게 공헌해 왔다"며 "대전의 숙원사업인 혁신도시가 조속히 지정되기를 기원하며, 제9회 대전 NGO 한마당 개회를 선언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박병석, 박범계, 신용현 국회의원. 장종태 서구청장, 한재득 대전사랑 시민협의회장, 박진호 대전NGO한마당 추진위원회 위원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습니다.
<대전청년 정책네트워크에서 대전시장 직인을 날인하고 기념촬영>
2018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우수단체에 대한 상장수여가 있었습니다.
‘희망 나눔 라자로 급식봉사’, ‘대전YWCA’, ‘대전광역시 개발위원회’ 대표가 허태정 대전시장으로 상장을 수여 받고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박종훈 MC는 130여개 시민사회단체 대표를 한분 한분 소개해 무대에 오르게 했는데요. 주요 내빈들이 손뼉을 쳐주며 격려해줬습니다.
<참석한 내빈들이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모습>
허태정 대전시장은 격려사에서 “국가균형발전정책의 역차별을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대전 NGO 한마당을 기점으로 대전의 시민사회와 시민들이 역량을 모아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전혁신도시 지정 촉구를 위한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가 펼쳐졌습니다. 박혜진 대청넷 대표와 신택연 PETO대표가 시민을 대표하여 먼저 선창을 하자 시민들은 손 현수막을 앞으로 함께 외쳤습니다 .
“역차별을 해소하라” “해소하라! 해소하라! 해소하라!”
“강력히 촉구한다.” “촉구한다! 촉구한다! 촉구한다!”
“신속히 허용하라.” “허용하라! 허용하라! 허용하라!”
“활동을 전개한다.” “전개한다! 전개한다! 전개한다!”
이 결의문은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전달됐습니다.
혁신도시 이벤트로 박 터뜨리기가 진해왰습니다. 참석자들은 아주 작은 플라스틱 공을 손에 쥐웠습니다. 내빈과 시민들에게 나누워 주었습니다. 사회자가 “하나~ 둘~ 셋~ 발사~~~” 라고 외치자 참석자들이 플라스틱 공을 희망의 박을 향해 던졌습니다.
옆에 계시던 어르신이 어릴 적 초등학교 운동회 때 던지던 오재미가 생각단다며 즐거워하셨습니다.
플라스틱 공을 다 던질 무렵 ‘일자리 빵빵!’ 과 ‘지역경제 쑥쑥!’ 라는 현수막이 펼쳐졌습니다.
공공기관을 대전으로! 대전을 혁신도시로!
<'일자리 빵빵!' 과 ' 지역경제 쑥쑥!">
경품추첨이 있었는데 무척이나 아이디어 좋았습니다. 추첨번호가 손수건에 부착되어 있었거든요.
TV에 당첨된 여성 분은 “아직도 얼떨떨해요”라며 소감을 말했습니다.
사회자 질문에 "집에 쿠쿠 밥솥이 없다"는 허태정 대전시장의 말에 참석자들이 한바탕 웃기도 했습니다.
<'시민과 소통하는 대전시소'에서 인터뷰를 하는 허태전 대전시장>
대전시청 남문 잔디광장에 시민참여정책플랫폼 '대전시소'를 알리는 홍보부스가 마련됐는데요. 이고셍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시소 운영 목적에 대해 인터뷰를 했습니다.
<종각주변에서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그림을 그리는 어린이들 모습>
참여마당부스에서는 추억의 교복 입고 셀카 촬영하기, 물 풍선 던져 터뜨리기가 운영됐고요. 종각 주변에서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로 나누워 그림그리기 대회도 열렸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은 참가부스를 다니면서 격려와 칭찬 그리고 기념촬영을 하셨습니다.
<도서교환전 부스 모습>
헌책 3권을 가지고 오면 새 책 1권을 무료 교환하는 도서교환전, 추억의 놀이, 청춘 및 청년 버스킹 등 많은 부스가 운영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잔디광장에 설치된 워터슬라이드장 전경>
잔디광장에는 '더위를 잊어라!' 라는 주제로 워터슬라이드장이 운영됐습니다. 많은 어린이와 젊은 부모들이 나들이를 나오셨더라고요. 어린이들은 물총놀이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주변에는 플리마켓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시청 2층 로비에서 최현우 마술사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들>
토크마당에는 최현우 마술사가 ‘편견을 넘어 꿈과 희망에 주문을 걸다’를 주제로 강연과 마술쇼를 펼쳐 환호를 받았습니다.
<짜장면 천원 봉사를 하시는 봉사단체 모습>
시청 동문 쪽에는 긴 줄이 이어졌는데요. 천원에 짜장면을 제공하는 봉사단체 부스 앞에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렸어요.
나무그늘 아래, 잔디밭에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맛있게 찌장면을 드시더라고요.
<잔디광장 주변에서 플리마켓이 열리고 있는 전경>
NGO한마당은 매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되오니 다음 행사때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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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5월 28일 |
‘상상 자극! 문화자극!'
문화예술 행사와 체험이 어우러진 ‘2019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이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서구청 앞 보라매공원과 샘머리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용소리 마을 전설이야기를 퍼포먼스
첫째날인 24일 오후 7시에는 식전공연과 개막식 무대에 용소리 마을 전설이야기를 주제로 퍼포먼스가 펼쳐졌는데요. 한 주민이 용의 오름을 보는 순간 용이 하늘로 승천하지 못한 이야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주무대와 객석 지붕 안쪽을 활용해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표현했는데, 어느새 참석자들이 빠져 들었습니다.
폴킴 공연하는 모습
첫 번째 공연은 배우 정연주와 드림팀임 함께 꾸민 뮤지컬 갈라쇼였는데요.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했습니다.
두 번째는 싱어송라이터 폴킴이 무대에 올랐는데요. 드라마 OST에 수록된 곡을 부르자 젊은이들이 환호했습니다. 폴킴이 노래를 잠시 쉬고 물을 마실 때도 팬들의 환호성이 대단했는데요. 관객들이 ‘모든날 모든 순간’을 함께 부르면서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을 즐겼습니다.
래퍼 비보이 공연하는 모습
세 번째는 래퍼 비보이가 무대에 올랐는데요. 공연을 끝내고 집에 가서 대전에서 노래를 불렀다고 자랑을 하겠다고 하자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하얀 무대 의상을 입고 나온 국민가수 인순이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노래를 하는 동안 중년층 관객들이 큰 환호와 박수를 보냈습니다.
불꽃놀이 전경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도 약 10분 동안 대전의 밤하늘을 수놓았습니다. 연인과 친구, 가족들이 대전 밤하늘의 멋진 순간 소중히 간직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분필로 바닥에 그림을 그리는 모습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은 주변 인근 대형주차장인 이마트 둔산점, 홈플러스 둔산점, 홈플러스 탄방점과 대전시청, 교육청, 서대전세무소, 한국노총 대전지부, 장애인 체련관, 대전지방 경찰청, 특허법원, 둔산1동 주민센터, 대전둔산우체국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해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했습니다.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서구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른 지역의 축제와 차별되는 서구의 정체성을 담아냈는데요. 94개의 문화예쑬프로그램이 쉼 없이 돌아가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작가들의 부스들 모습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힐링아트마켓’은 공예와 회화 부문 등 100여 명의 전문 아티스트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였는데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작품을 구매할 수도 있었습니다.
또 보라매공원 내 느티나무 30주가 예술나무로 변신했는데요.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이 예술가를 후원해 나무를 소재로 한 예술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샘머리공원 메인무대와 보라매공원 프린지무대에서는 3일 동안 비보이, 아카펠라, PID, 버블아트 공연 및 팝페라 콘서트 가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힐링아트체험으로는 키자니아존, 디쿠(만화)체험, 초크아트체험관이 운영돼 인기였습니다.
어린아이가 해바라기 그림을 그리는 모습
보라매공원에서는 조성된 아트 빛 터널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 봄’이라는 주제로 설치됐는데요. 밤이 되면 더욱 아름답습니다. 싱그러운 나뭇잎에 부서지는 빛의 향연은 눈을 뗄 수 없는 황홀함을 선사하는데요. 빛의 조형물과 어우러져 다른 세상에 온 듯 한 느낌을 불러일으킵니다.
460m구간에 이르는 아트 빛 터널은 6월 14일까지 계속 운영되니까요. 친구, 가족, 연인과 방문해서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또 서구 힐링 웹툰 백일장과 전국 청소년 댄스 동아리 경연대회, 충청샘머리백일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됐고요. 이번 축제를 벤치마킹하기위해 중국 온령, 일본 도치기현, 몽골 헙스걸 대표단 등이 서구를 찾았습니다.
'그림으로 보는 우리동' 전시에서 도마1동 작품
'그림으로 보는 우리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주민 작품 전시회도 인상적이었는데요. 앞열에는 월평2동, 갈마2동, 월평1동, 탄방동, 월평3동, 괴정동, 정림동, 도마1동, 기성동, 관저1동, 변동 주민 작품이 전시됐고요.뒷열에는 복수동, 관저2동, 내동, 도마2동, 가수원동, 가장동, 둔산1동, 만년동, 갈마1동, 둔산3동, 둔산2동, 용문동 주민 작품이 전시됐습니다..
비눗방울 공연에 어린아이들이 푹~ 빠져 보는 모습
25일 프린지무대에서는 한국예총 문화공연, 아트갤러리 경매, 몽골 전통공연, 맥키스 오페라 뻔뻔한클래식 공연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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