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메멘토
By 명품 추리닝 | 2014년 11월 23일 |
![[영화] 메멘토](https://img.zoomtrend.com/2014/11/23/a0103917_5471e2b7a42cf.jpg)
<메멘토>는 스릴러의 형식을 통해 인간의 본성을 보다 명확하게 보여주는 영화이다. 주인공 '레너드'는 괴한들로부터 아내가 강간,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후,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려 기억을 10분 이상 지속하지 못하는 상태이다. 자신의 치명적인 장애를 잘 알고 있는 레너드는 메모, 사진, 문신 등의 면밀한 기록을 통해 범인을 찾아내려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웨이트리스 '나탈리'와 잠복경찰 '테디'는 각각 레너드에게 범인에 대한 상반되는 진술을 남기며, 레너드는 아무도 믿지 못한 채 자신의 기록에만 의존하여 아내의 복수를 완성해나간다. 주인공의 기억을 따라 시간을 역순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영화의 서술방식은 약간 복잡하면서도 긴장감이 넘쳤고, 그렇게 도달한 결말은2000년에 처음 개봉된 영화라고는
WAG THE DOG
By Indigo Blue | 2012년 10월 15일 |
![WAG THE DOG](https://img.zoomtrend.com/2012/10/15/f0035815_507ab4353c192.png)
0. 매스미디어의 영향력에 관해서는 함부로 판단하기가 매우 어렵다. 미디어 자체가 주도적으로 수용자들에게 매우 강한 영향력을 끼친다는 의견도 있는 반면, 수용자를 비롯한 사회 전체의 여론이 미디어에 반영되며 이렇게 반영된 사회 전체의 여론이 아직 사회화되지 않은 수용자에게 점진적이고 미미한 영향만을 끼친다는 주장도 제기되기 때문이다. 극단적으로는 매체가 수용자에게 끼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는 설도 제기될 수 있으나, 이는 실제로 매스미디어가 사회 여론을 어느정도 주도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는 거의 제기되기 어려운 설이다. 1. 실제 대중매체 규제나 탄압을 하는 근거로서 전자의-미디어가 수용자에게 끼치는 영향력은 매우 강력하며, 대중은 미디어가 주도하는 시선대로 사회를 바라볼 수밖에 없다는-주장이
"대립군" 스틸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5월 22일 |
!["대립군" 스틸컷 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7/05/22/d0014374_58eecf40f410c.jpg)
뭐, 그렇습니다. 이제 나올 때가 다 되었죠. 광해군과 군역을 대신 치루던 대립군의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장고: 분노의 추적자(2012)> - 타란티노의 '좋아서 만든 영화'
By 猫の夢 - 마음대로 날아간 그 발자취 | 2013년 4월 15일 |
![<장고: 분노의 추적자(2012)> - 타란티노의 '좋아서 만든 영화'](https://img.zoomtrend.com/2013/04/15/a0025621_516a7f341f3cb.jpg)
과장된 잔인함이 싫어 호평에도 피해왔던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를 처음 접한 것은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이었다.선혈이 낭자하기는 했지만 견딜 수 있는 수준이었고, 무엇보다도 2차 세계 대전이라는 무거운 배경에 농담을 섞어낸 치밀한 연출에 놀랐다 (브래드 피트와 크리스토프 왈츠의 연기 역시 두말할 나위 없이 좋았다). 이후 접한 <저수지의 개들>이나<펄프 픽션>, <킬빌>에서도 무겁지 않게, 그러나 톱니바퀴가 돌아가듯 연기, 소품, 음향 등 모든 것이 맞물려 돌아가는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의 신작 <장고: 분노의 추적자>는 제목만으로 스파게티 웨스턴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장고(1966)>을 연상시키지만, 사실 내용상 크게 연관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