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월 30일이면 마크로스 신작의 오디션 예선 응모가 종료인데...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5년 1월 17일 |
응모자격에 '은하계 내의 활동이 가능한 분' '출신 행성, 선단은 묻지 않으나 일본에 재주중일 것' 같은 걸 집어넣어놔서 제 눈길을 끌었던 마크로스 신작 TVA의 새로운 가희 공개 응모가 이제 보름도 안되어서 완전히 종료됩니다. 결과는 예선 통과자에게만 3월 말에 직접 통지, 그리고 예선 통과자는 4월 하순~5월 상순 동안 면접을 본 뒤 도쿄에 있는 선고회장에 참석, 한 사람의 가희로 등극하게 됩니다... 인데, 여기서 제가 궁금한 것은 이거에요. 한 명을 선발하나? 전작인 마크로스 프론티어 같은 경우엔 가희 2인이었죠. 나카지마 메구미는 이 작품을 통해 데뷔했었고(경쟁률 1 : 5000!), 엔도 아야는 원래 성우였지만 노래 자체는 May'n 이 불렀으니까 조금 다른데... 이
오디션, 1999
By DID U MISS ME ? | 2020년 3월 14일 |
이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이야기겠지만, 나는 정말로 무서운 영화를 못 본다. 무서운 영화 뿐만 아니라 잔인한 묘사를 핵심으로 삼는 고어 영화도 못보고, 꼭 공포나 고어 영화가 아니더라도 불편한 이미지들을 나열하는 영화들 역시 기피하는 편이다. 이유는 언제나 그랬듯 그냥 내가 겁이 많아서. 때문에 이 영화도 평소의 나였다면 절대 안 볼 종류의 영화였던 것. 그러나 꼭 봐야만 하는 일이 생겨서 결국 봐버렸다. 일단 좆같은 건 사실이다. 뭐, 좋게 본 사람들도 많겠지만 어쨌거나 내 개인 취향으로는 참으로 좆같은 영화라고 밖에 할 수 없는 것이다. 존나 기괴하게 무서운 이미지들은 계속 펼쳐지지, 불편하고 심지어는 더럽게까지 느껴지는 묘사는 속을 또 거북하게 만들고, 여기에 막판 라면스프 마냥 첨가되는 절
귀여워 주금!
By 행복자가발전소 (sin150814) | 2023년 12월 17일 |
탑건: 매버릭, 4D 관람 후기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22년 6월 30일 |
* 글에 사용된 모든 사진은 네이버 영화에서 가져왔습니다. 같은 달에 2번이나 4D 영화를 보긴 처음이네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봤을 때 4D가 괜찮아서, 이번 탑건: 매버릭도 4D로 감상했습니다. 결론은, 영화는 좋은데 4D는 비추입니다. 3D 영상이 아닌 이상, 4D 영화 매력은 의자가 움직이는 것이고, 의자 움직임이 가장 재미있을 때는 영화를 찍은 카메라 움직임을 의자가 따라갈 때 입니다. 지금까지 본 4D 영화 중에 가장 재밌었던 게, 의외로 '혹성탈출'인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죠. 원숭이들이 나무 위에서 움직이고, 카메라가 그걸 아래에서 움직이며 쫓아가는 느낌을 가진 장면이 많았거든요. 반면 탑건: 매버릭은 그렇지 않습니다. 같이 비행기에 타서 움직이는 기분을 만끽하면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