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형 신작 영화에 티거 실물이 등장.
By 김구농의 강철의 가마솥 | 2013년 11월 23일 |
![빵형 신작 영화에 티거 실물이 등장.](https://img.zoomtrend.com/2013/11/23/d0045194_528f1e5b2673f.jpg)
(위의 사진은 기존에 촬영된 사진들) 2014년 11월 개봉 예정인 브래드피트 주연의 전차전 영화 '퓨리'에서 중요한 역활을 맡을 독일의 티거 중전차 역활로 기존의 전쟁 영화에서 써오던 개조 전차 대신 전쟁 영화 역사상 최초의 실물 티거인 '티거131'이 등장하기로 결정됬습니다. 티거131은 영국의 보빙턴 전차 박물관에서 정성을 들여 복원했으며 현재 유일하게 움직일 수 있는 최후의 티거로 유명합니다. 주인공 역활을 맡을 M4A3E8과 함께 보빙턴 전차 박물관에서 공수해왔으며 촬영중에 훼손되지 않게 최선을 다한다고 하네요. 본격 주인공은 이지에잇인데 티거 보러 가는 영화[...]
[애드 아스트라] 판넬전사 로이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10월 1일 |
잃어버린 도시 Z의 제임스 그레이 감독 SF작품으로 우려가 많았는데 그래비티와 대구를 이루는 듯한 느낌으로 생각보단 괜찮았네요. 그래비티는 지구로의 생환이 목표라면 오욕칠정이 끊긴듯한 브래드 피트가 트라우마와 같던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태양계의 끝인 해왕성을 향해 계속 떠나가는 이야기라 흥미롭습니다. 물론 약간 지루한 편이긴합니다만 블루로 퀴어물이 일상으로 들어왔듯이 SF도 이 작품으로 이제 일상적인 소재로 들어오는 감상이라 좋았네요. 속마음의 나레이션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드라마에 가깝기에 추천하기에는 쉽지 않아보이지만 심연의 동굴에 깊게 자신을 가두었던 남성을 이렇게 진지하게 묘사했다는 점에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워 머신
By DID U MISS ME ? | 2017년 6월 1일 |
![워 머신](https://img.zoomtrend.com/2017/06/01/c0225259_5930155375822.jpg)
세상에 정치적이지 않은 것은 없다. 하다못해 오늘 저녁에 된장찌개를 먹을지 김치찌개를 먹을지 논쟁하는 것도 정치다. 살아가면서, 두 개 이상의 선택지에서 고민하고 결정하게 되는 모든 행위들은 다 정치적인 것이다. 하다못해 전쟁터에서야 오죽하랴. 하지만 이 영화는 전장 한 가운데에서 순간순간의 모든 선택들을 집중 조명하는 본격 전쟁물도 아니고, 포스터에 하나부터 열까지 다 덜 떨어지게 생긴 놈들만 나오길래 코미디물인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다. 본인의 야망을 끝까지 밀고 나가 관철시켜, 끝내는 승리를 쟁취하려 하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도와주지를 않는다. 망할 대통령은 무시하고나 앉아있고 오바마가 이렇게 얄밉게 등장하는 영화도 드물 거야, 주위 관료들은 뭣 좀 해보려하면 태클부터 걸고 본다. 게다가 웬 멀대 같
[전단지] 퍼시픽 림: 업라이징 (한국판)
By EST's nEST | 2018년 3월 16일 |
![[전단지] 퍼시픽 림: 업라이징 (한국판)](https://img.zoomtrend.com/2018/03/16/a0007328_5aac0b9d870b6.jpg)
다음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퍼시픽 림: 업라이징> 전단. 일단은 한장짜리가 배포되었는데, 한정된 지면을 감안해서인지 홍보 방향의 설정 때문인지는 몰라도 배우/ 캐릭터 정도는 싹 빼고 오로지 예거에만 집중한 모양새다. 앞면에는 전작의 주인공 기체였던 집시 데인저의 후계기인 집시 어벤저의 단독컷을 싣고, 뒷면에 등장 예거들의 면면을 소개. 뒷면에는 집시 어벤저와 브레이서 피닉스, 세이버 아테나, 가디언 브라보의 4개 예거를 소개하고 있는데 어찌된 셈인지 옵시디언 퓨리는 빠져 있다. (작중 역할은 알 수 없으니 혹 전작의 코요테 탱고처럼 과거 시점에서 운용된 예거이거나, 진영 자체가 다를 지도 모른다) 전단 앞뒷면 공히 홍보문구를 통해 전투의 '스케일'을 강조하고 있지만 전반적인 디자인이 전작만큼 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