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 헨리 5세
By DID U MISS ME ? | 2019년 11월 24일 |
감독의 이름이나, 다루고 있는 역사 속 인물인 헨리 5세 등 그 어떤 것 보다도 우선시 되고 있는 티모시 샬라메의 이름. 바로 그 마케팅 포인트가, 영화 전체를 대변하고 있다. 난 또 헨리 5세의 위업을 기리거나 아니면 반대로 그의 폭정을 비판하는 영화인 줄 알았지. 그도 아니면 그냥 앗쌀하게 영국vs프랑스 전쟁을 스펙터클하게 다룬 전쟁 영화이거나. 하지만 정작 본 영화는, 티모시 샬라메의 변해가는 얼굴 표정을 오롯이 관찰할 수 있게끔 만들어진 인간 드라마다. 다만 그 드라마의 주인공이 헨리 5세이고 그 헨리 5세를 연기한 배우가 티모시 샬라메라는 게 중요한 포인트일 뿐. 그렇다고 해서 장르적인 재미가 없는 영화는 아니다. 술과 여자에 탐닉하던 철부지 왕자가, 갑자기 왕위에 오르며 벌어지는 이야기. 그
[스파이] 착한 우리끼리 로맨틱 코미디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3년 9월 5일 |
사실 계획에 없었던 영화인데 시사회로 보고 온 스파이입니다. 스파이인 남편, 설경구와 아이가 없어 시댁에서 구박받는 부인이자 스튜어디스에는 문소리가 의문의 사나이 다니엘 헤니와 함께 포진한 로맨틱 코미디로 헐리우드에서 많이들 써왔던 코드인데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나오네요. (스파이+일반인으론 나잇 & 데이 강추!! ㅠㅠ)b 설경구가 철수, 문소리가 영희라는 이름에서부터 시작부터 시댁과 시누이 까는 씬들은 추석을 노리고 만든 티가 팍팍 나는데 나름 한국 작품이다보니 재밌는 구간이 분명히 있습니다. 문제는 그것보다 좀 오글거리는 장면이 많다는거..... 로코라고 하더라도 스파이물이라는 장르를 가져온만큼 현실적이지는 않아도 나름의 퀄리티를 보여줘야 하는데 그부분이 참 아쉽습니다.
"The nightingale" 이라는 작품의 포스터와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11월 19일 |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정말 포스닝으로 찾아 놓은 상황입니다. 개인으로 정말 조사하기 귀찮았던 것이죠. 이 영화 포스팅을 작성하는 시기에 집안일을 전담 해서 처리 해야 하는 상황이 되기도 했고, 하필 이 글을 쓰기 전에 대규모 청소를 감행 하고는 시간이 10시가 되는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상황이 이쯤 되고 보니 솔직히 그냥 오늘은 건너뛸까 하는 생각이 든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평가가 너무 좋아서 말이죠. 바바둑 감독의 영화라고 해서 더 궁금하긴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이번에도 불길하게 잘 나왔네요(?)
비틀스와 존 레논의 팬이라면 꼭 봐라!!! -대니 콜린스-
By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015년 10월 4일 |
다른 말 할 거 없고 알파치노 연기야 당연하 잘하는 거고 아네트 베닝이나 제니퍼 가너도 연기라면 할 말 없는 거... 스토리도 흔하디 흔한 가족영화지만... 존 레논과 비틀스의 팬이라면 꼭 봐라!!! 무조건 봐라!!! 두번 봐라!!! 존 레논의 오리지널이 영화 전체를 타고 흐른다!!! 총 10곡!!! 거기에 음악이 나올 때마다 아래에 해당 음악에 대한 자막이 뜬다. 물론 비틀스 팬이나 존 레논 팬이라면 이미 다 아는 음악이지만 그래도 친절하지 아니한가!!! 다른 건 다 필요없고. 비틀스 팬, 존 레논 팬이라면 반드시 봐라!!! 이 영화 조만간 내려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