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영웅전설)파울 폰 오벨슈타인
By R쟈쟈의 화산섬 기지 | 2014년 12월 20일 |
-은영전의 왕재수, 짝퉁 마키아벨리. 배배꼬인슈타인(...)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싫어했던 양반인데 작품 전반으로 영향력은 크죠, 철저하게 현실적인 유용성에 기준을 두고 움직이는 실리주의자인데, 본인의 결정으로 인해 벌어진 -결론적으로는-삽질이 몇가지 되는지라 개인적으로는 싫어하면서 또한 비웃는 캐릭터입니다. 유도리 없는걸로는 어떤 이야기를 통하더라도 더한 인간이 잘 생각안날 정도로 킹왕짱(...) -은하영웅전설에 등장하는 은하제국측의 책사(정치적인 면만 이라고 언급하고 싶은...)로, 첫 등장은 동맹의 이젤론 요새 공략작전이었습니다. 이전투에서의 패배로 라인하르트와 인연을 맺게 되고, 용케 패전 책임에서 벗어나 라인하르트의 휘하에 들게 되지요. 아무튼 거두절미하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우마무스메의 세계
By 암흑요정의 숲 2번지 | 2018년 4월 30일 |
일본 경마장에 실존하는 경주마들을 미소녀로 의인화 한 작품 우마무스메 PRETTY DERBY. 작중에 등장하는 우마무스메들의 관계도. 이것이 말로만 듣던 말족보인가!?
(인간군상잡담)후지무라 타이가를 위한 고함
By R쟈쟈의 화산섬 기지 | 2014년 12월 25일 |
아니 타이가가 귀여워보인다니, 대공님, 타이가는 원래 귀여웠단 말입니다. 원래 주책없긴 하지만 선량하고, 시원시원한 후지무라 타이가는 자신의 아이덴디티를 확실히 가지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그저 단순한 트러블메이커로서의 면모도 확실히 갖추고 있지만 나이 먹고서도 활기차고, 마음대로 움직이면서도 이치에 어긋나게 행동함이 없고, 선생으로서 자신의 업에 충실한 면모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그저 개그 캐릭터라고 볼수도 있긴 하지만, 유쾌한 캐릭터로서, 세계관의 재미있는 일상을 일깨워주는 캐릭터로서는 더할나위 없지요. 시리어스가 없는게 문제라고 할수 없는게, 원래 그런 캐릭터니까요. 사실 캐릭터로서의 구성은 꽤 풍부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적에게 납치되서 인질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