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파운드리: MS의 엑스박스원X 벤치마크
By eggry.lab | 2017년 7월 5일 |
![디지털 파운드리: MS의 엑스박스원X 벤치마크](https://img.zoomtrend.com/2017/07/05/a0010769_595cf753b1632.jpg)
Revealed: Microsoft's Xbox One X benchmarks(Eurogamer) 엑스박스원X의 네이티브 4K vs 엑스박스원의 900p/1080p, 그리고 하위호환 측정 우리는 E3가 엑스박스원X의 순수 게이밍 성능 잠제력에 대해 답을 얻을 장소이길 기대했지만, 극소수의 네이티브 타이틀만이 공개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트루 4K' 마케팅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얻었다. E3 이후 개발자들은 엑스박스원X의 인상적인 성능에 대해 열심히 언급하기는 했다: 모노리스는 '섀도우 오브 워'가 네이티브 4K일 것이라고 확인해주었고, 리스폰 엔터테인먼트는 타이탄폴2의 가변해상도가 내부적으로 6K까지 올라간다고 말하였다. 심지어 '아크'의 제작사인 스튜디오 와일드카드는 엑스박스원X를 16G
MS 서피스 고 2 발표, 기대는 하지 맙시다(Surface Go 2)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20년 5월 6일 |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소형 윈도 태블릿 PC, 서피스 고 2를 발표했습니다(링크). 가성비가 좋다고는 못하지만, 작고 가벼운 윈도 태블릿 PC라서 나름 인기를 얻었던 서피스 고의 두번째 모델입니다. 음, 그런데, 이번 제품은 그냥 건너뛰기로 하죠.. 일단 사양이... 대체 MS가 무슨 생각하고 있는 지를 모르.. 아, 아니, 잘 알겠습니다. 서피스고2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디스플레이입니다. 고1과 거의 같은 크기에, 베젤을 얇게해서 디스플레이 크기를 10인치→10.5인치로 키웠습니다. 해상도는 1920x1280, 4:3 비율 디스플레이입니다. 1은 3:2(1800x1200) 였습니다. 문제는 CPU. 엔트리 모델인 4GB/64GB 제품 CPU가 기존 펜티엄
파나소닉, L마운트용 85mm f1.8 및 펌웨어 업데이트 상세 발표
By eggry.lab | 2020년 11월 4일 |
렌즈군 확충에서 다소 더딘 모습을 보이는 파나소닉의 신렌즈, 조용하게 발표됐습니다. 이미 예고되었던 24/35/50/85mm f1.8 시리즈 중에서 제일 먼저 출시되기로 했던 85mm f1.8입니다. 원래 출시를 11월로 예고했었기에 나올 때 다 되서 상세 정보가 나온데 불과하긴 합니다.(반전: 11월에 안 나옵니다) 사실 85.8은 상당히 재미 없는 렌즈기도 합니다. 정보의 의외성 차원에서 말이죠. 가격, 타겟 포지셔닝도 너무 뻔하고, 화질도 뽑기 쉬워서 특기할 만한 점도 적습니다. 이 녀석 역시 ED 렌즈 2개라는, 요즘 기준으론 단촐한 구성으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85.8에서는 이정도가 보통이죠. 사실 85.8은 그래도 화질이 잘 나옵니다. MTF 차트를 보면 그냥 8
캐논 EOS R5의 발열 문제를 생각하다
By eggry.lab | 2020년 7월 12일 |
캐논 EOS R5가 발표된 후 화두는 발열입니다. 8K30 되면 뭐하냐, 23도에서 20분 밖에 못 하면 무용지물 아니냐. 4K도 제한 있다며? 등등... 발열 얘기 자체는 제품 발표 및 평가에서 이미 언급했는데, 필요 이상으로 과열(!)되는 듯 해서 발열 문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 제품을 비판한다고 하면 두가지 이유로 비난합니다. 1) 그 포지셔닝(가격, 용도)에 미달되는 사양을 선보였을 경우 2) 제조사가 문제에 대해서 숨겼기 때문에 소비자가 부적절한 구매를 하게 만들 경우. 1번의 경우엔 이 제품의 포지셔닝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달리긴 했지만, 제가 받아들이는 한은 아쉽되 문제되는 범주가 아닙니다. 2번의 경우엔 확실히 해당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