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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6월 3일 |
소소한 체험부터 특별한 여행까지!
대전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여 2019년 7030 대전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대전시티투어 버스가 5월 25일부터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많이 기다렸던 터라 무척 반갑군요. 모든 코스의 탑승은 대전역에서 하고 도착지점 역시 대전역입니다. 첫날 토요일 테마투어로 가족여행 코스에 참여했습니다. 주말 가족여행 코스답게 가족단위가 많군요.
대전역 광장에 있는 꽃시계 입니다. 1905년 경부선 철도가 개통되면서 우리나라 중심의 교통의 도시가 되었고, 과학의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옛날 이곳에 있었던 시계탑이 만남과 약속의 장소로 사랑받았던 추억이있어 시민정서를 담아 꽃시계를 설치하여 대전역 광장의 풍경을 예쁘게 해줍니다.
보라색으로 산뜻하게 단장한 새로 나온 대전시티투어 로고가 선명하게 새겨진 시티투어 버스입니다. 대전시티투어는 관내 테마투어, 광역 테마투어, 순환형 투어로 꾸며져 여행객을 맞이합니다.
관내 테마투어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서 운행됩니다. 광역테마는 토요일과 일요일 5주마다 인근 시·군을 연계하여 투어를 합니다.
새롭게 단장한 대전시티투어 관내 테마투어는 오전 출발 시간은 오전 9시 30분~오후 1시이고요. 오후 출발 시간은 오후 2시~오후 5시 30분입니다. 관내 테마투어는 대전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탑승해 재미있는 대전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월요일 역사문화 테마투어오전코스: 대전역 ~ 단재 신채호선생 생가지~무수천하마을(유회당) ~대전보훈공원~ 성심당본 점 경유)대전역오후코스 : 대전역 ~ 국립대전현충원 (보훈둘레길) ~대동하늘공원(벽화마을) ~(중앙시장 경유)대전역
화요일 생태교육 테마투어 오전코스 : 대전역~ 한밭교육박물관~천연기념물센터~한밭수목원(열대식물원)~대전곤충생태관오후코스 : 대전역 ~ 복합터미널경유 ~ 대청댐(대청댐물문화관) ~ 삼정동 생태공원 ~(복합터미널 경유) 대전역
수요일 대덕특구방문 테마투어오전코스 : 대전역~국립중앙과학관~창의발명체험관~지질박물관~대전역(성심당본점 경유) 오후코스 : 대전역 ~ 스튜디오큐브(드라마촬영장) ~ 화폐박물관 ~ 카이스트 ~ 솔로몬파크 ~ 대전역(으능정이거리 경유)대전역
목요일 역사문화 테마투어오전코스 : 대전역 ~ 대전시립박물관 ~ 효월드(뿌리공원, 족보박물관) ~ 성심당본점경유) 대전역오후코스 :대전역 ~ 복합터미널 경유 ~ 동춘당 ~ 우암사적공원(남간정사) ~ 옛)충남도청사(근현대사전시관) ~ (으능정이거리 경유) 대전역
금요일 힐링 테마투어오전코스 : 대전역 ~ 만인산자연휴양림 ~ 대동하늘공원(벽화마을) ~ (중앙시장경유)대전역오후코스 : 대전역 ~ 대전과학기술대학교(카리용) ~ 장태산자연휴양림 ~( 으능정이 경유)대전역
금요일 야간투어코스 : 18 : 20 대전역 ~ 갤러리C ~ 유성온천족욕체험장(유성온천공원경유) ~ 대전시민천문대(시와음악이 흐르는 별 밤 음악회, 별자리 탐방) ~ 유성온천특구 대전관광안내소 경유 ~대전역(22 : 30)
토요일 가족여행 테마투어오전코스 : 대전역 ~ 국립중앙과학관 ~ 카이스트 경유 ~ 화폐박물관 ~ 지질박물관 ~ (성심당 본점경유) 대전역오후코스 : 대전역 ~ 대전복합터미널 경유 ~ 계족산 황톳길 ~ 복합터미널 경유) 대전역
일요일 가족여행 테마투어오전코스 : 대전역 ~ 천연기념물센터 /한밭수목원(열대식물원) /대전곤충생태관/ 이응노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 ~ (성심당본점 경유)대전역오후코스 : 대전역 ~ 대전복합터미널 경유 ~대청호오백리길(암석식물원, 대청댐물문화관) ~대청호자연생태관(생태습지공원) ~판암역 경유~(중앙시장 경유)대전역
25일 토요일 가족여행 코스로 국립중앙과학관~ 카이스트 경유 ~화폐박물관~ 지질박물관 ~계족산 황톳길을 둘러봤습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1990년에 문을 열었는데요. 국내 최대의 23미터 돔천체관이 있고 기초과학을 비롯해 다양한 과학체험이 가능합니다.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과학기술관과 미래기술관, 자연사관, 인류관, 생물탐구관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미리 예매하여 자기부상열차를 탑승했습니다. 탑승객들도 대부분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었습니다. 아이들은 1㎞ 남짓한 탑승거리를 아쉬워 했습니다.
한국조폐공사는 1988년 국민들이 화폐에 대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화폐박물관을 개관했습니다.
주화의 금형으로 화폐 제조를 위한 틀인 압사기와 1993년 대전 엑스포에 참가하였던 조폐문화관의 상징 조형물이 박물관 입구에 있습니다. 주화역사관, 지폐역사관, 위조방지홍보관, 특수제품관으로 전시실이 구됐습니다. 화폐의 역사부터 시작하여 엽전을 만드는 과정 , 화폐와 관련된 물건등, 각종 기념주화 ,훈장 , 포장, 우표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지폐는 물론이고 다른나라의 지폐, 동전들이 전시되어 있어 흥미롭습니다.
엽전을 만드는 모습입니다. 상평통보의 형틀을 만들 때 서로 연결되도록 골을 팜으로써 쇳물을 부으면 한꺼번에 여러 개가 주조됩니다. 이것이 굳어지면 하나씩 떼어내어 연마했습니다. 나뭇가지에 달린 잎사귀 같다고해서 엽전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압인기를 이용하여 동전을 만들어보는 체험코너입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2001년 개관한 지질박물관 중앙홀 내부의 모습입니다. 티라노사우루스와 에드몬토니아등 다양한 대형공룡과 익룡등의 복제표본이 전시돼 있습니다. 한반도를 중심으로 해저지형을 정밀하게 재현한 지름 7m의 초대형 지구본이 있습니다.
암석의 종류, 독특한 형태의 보석광물, 광물활용에 관한 전시코너로 구성되어 있고여. 첨단 영상장비를 이용한 가상의 체험시설들을 두루 갖춘 탐험실도 있습니다. 시티투어 탑승객중 유치원생이 즐거워 하고 외국인의 과학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습니다 .
오후 코스로 계족산 황톳길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대전의 사회적 기업인 맥키스컴퍼니의 조웅래회장이 2006년 부터 계족산 순환 임도에 양질의 황토로 길을 조성했죠. 이제는 대전의 랜드마크에서 세계적인 맨발걷기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데요. 계족산을 찿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주말 오후에 열리는 'fun fun 클래식'도 방문객이 음악이 주는 행복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팝나무의 눈처럼 하얀꽃도 피고, 푸릇프릇 잎사귀가 무성한 신록의 계절에 대전시티투어를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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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8년 8월 13일 |
열대야로 밤 잠 못 드시는 날이 계속되지않나요? 잠 못 드는 이 밤 대전 국립 중앙과학관을 찾아보세요!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8월 18일까지 <한여름 밤 과학관은 살아있다>를 개최합니다.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주요 전시관 야간 개관과 다양한 한여름 밤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들은 모두 무료로 진행됩니다.
<한여름 밤 과학관은 살아있다>는 오는 8월 18일까지 금, 토요일에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장운영합니다.
☆ 주차 유료 운영시간 - 9:00~21:00 / 승용차 2000원(경차 1000원)
저도 방문했는데요. 아이들이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많이 방문한 걸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핸드폰과 손전등을 가지고 무언가를 열심히 찾고 있었습니다. 보물 찾기를 하고 있었는데요. 추억의 보물은 국립 중앙과학관 내에 중앙광장과 전광판 주변에 숨겨 있는데 오후 9시까지 찾을 수 있습니다. 저도 열심히 찾았는데요. 힌트를 드리자면 노란색 종이를 찾으시면 된답니다.
추억의 보물 찾기 종이를 찾으면 과학기술관 안에 있는 안내데스크에서 문화상품권으로 교환받으면 됩니다. 보물은 당일 날짜가 기록되어있습니다. 아이들도 보물 찾기를 너무 재미있어 했습니다. 과학관에서 찾는 보물은 한 여름밤의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줬습니다.
자연사관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주로 초등학교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3D 펜을이용한 입체 모양 만들기, 바람개비 헬리콥터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선착순 예약을 받아 진행하는 데요, 마감이 되어 못하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자연사관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내가 만드는 아이스크림>체험 부스입니다. 오후 6시, 7시, 8시, 9시 등 총 4회 진행합니다. 선착순 10명을 신청받는 아이스크림 만들기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재미있는 과학원리를 알려줍니다.
<3D 펜으로 입체 모양 만들기>입니다. 3D 펜을 이용한 입체모양 만들기는 일반 펜으로는 구현 할 수가 없는 특별한 체험입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저학년 보호자 1명 동반)까지 선착순 12명입니다. 오후 6시부터 30분 간격으로 10회 운영합니다. 글루건과 같은 원리인데요, 나만의 특별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시간입니다.
<바람개비 헬리콥터 만들기>입니다. 보릿 고래 뼈대가 있는 아래에서 진행됩니다. 오후 6시부터 30분 간격으로 10회 운영합니다. 바람개비 헬리콥터는 고무줄을 이용하여 만듭니다. 날개에 자기만의 그림을 그립니다. 선착순 12명이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체험도 아이와 엄마가 줄을 지어 섰습니다.
자연사관 안에서 진행한 연주입니다. 야외가 덥다 보니 실내 연주가 인기가 더 좋았습니다. 국립 중앙과학관 야외 마당에서는 연주, 댄스, 노래,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됩니다. 저는 자연사관 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니 실외에서 이루어지는 공연은 모두 끝나는 바람에 사진에 담지 못했습니다.
자연사관과 과학기술관 사이에 자리잡은 <고스트 특별전>입니다.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됩니다.
유령에 대한 호기심들 많이 있지요? 이곳에서 그 호기심을 과학지식으로 풀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으면 고스트 사진으로 출력해주는 특별 이벤트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 출력까지 시간이 걸리니 사진을 찍고 자연사관에서 진행 중인 행사에 참여하신 후 찾아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야외에는 출출함을 달래줄 푸드트럭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른 저녁부터 늦은 저녁까지 즐기다 갈 수 있는 국립 중앙과학관 <한여름 밤 과학관은 살아있다!>. 참 매력 있지요!
창의 나래관 뒤 편에 있는 어린이 놀이터입니다. 열대야로 음악분수가 가장 인기가 좋습니다. 음악분수는 음악에 맞춰 분수가 나오는 곳입니다. 아이들이 분수가 나올 때마다 마냥 신나 뛰어 놀고 있습니다. 밤이 지도록 아이들은 집에 갈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여벌 옷을 미리 준비해 가시면 걱정 없이 신나게 놀 수 있습니다.
아이들 노는 모습보는 것 만으로도 더위가 싹 가시는 것 같지 않으신가요? 열대야로 잠 못드는 밤 국립중앙과학관 <한여름밤 과학관은 살아있다!>에 다녀가세요~ 볼거리, 즐길거리, 놀거리 걱정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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