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에 이어 20년만에 같은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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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에 이어 20년만에 같은 글을 씁니다.

그때가 1997년 6월 23일입니다. 지금도 '쿠칭 참사'로 검색하면 나오는 거고 저 그때 학교에서 졸도해서 병원에 실려가서 친구녀석이 제 하이텔 아이디로 "얘 지금 병원에 실려갔습니다"로 글 써서 하이텔 축구동이 한번 '야 쟤 진짜 큰일난거 아니냐' 라고 했던 때죠...(그 이후 있었던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잠실 지붕에서 뛰어내릴 지도 모른다고 저 인간 막아야 한다고 하는 일도 있었죠...결국 그때 스토리 써 주던 '슈팅'이라는 축구만화의 취재 관련 때문에 일 저지르지는 못했습니다만...하지만 축구협회 쳐들어가서 항의는 진짜 했었습니다. 그거 때문에 축협에 아는 직원 몇분이 '야! 도끼들고 오는건 아니지?' 할정도였...더 오래전에 하이텔 서비스 불만 때문에 하이텔 본사에 도끼들고 쳐들어갔던 적이 있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