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Go to Otaru from Sapporo
By 어이쿠! 여기는 입후서원 | 2015년 4월 23일 |
![2014, Go to Otaru from Sapporo](https://img.zoomtrend.com/2015/04/23/b0002593_553880911452d.jpg)
삿포로-오타루 웰컴 패스로 오타루에 가봅세~ 출국 전에 JR 사이트를 가서 패스들을 보다가 발견한 삿포로-오타루 패스!! 삿포로 에어리어의 JR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공항에서 살 수는 있지만 정작 공항 JR역에선 쓸 수 없는(...) 속보이는 패스!! 저는 삿포로 역에서 샀습니다. (갖고 다니는 것에 대한) 편의성으로 따지면 스위스 패스만큼이나 끝내주는 패스입니다. -_-;; 패스는 카드보드에 담겨있는데, 첫 면이 위에 올린 스캔 이미지입니다. 패스를 적용할 수 있는 구간을 한 눈에 보여줍니다.(한국의 국철과 동일한 모양이 JR노선, 나머지는 모두 지하철.) 이 패스의 특이점은 패스 하나에 두 장의 카드가 들어있다는 겁니다. 하나는 삿포로&오타루 영역 JR 노선용 JR패스, 다른 한 장은 삿포로
2014, Sapporo, Japan - Shiroi Koibito Park (白い恋人パーク)
By 어이쿠! 여기는 입후서원 | 2015년 5월 11일 |
![2014, Sapporo, Japan - Shiroi Koibito Park (白い恋人パーク)](https://img.zoomtrend.com/2015/05/11/b0002593_554f80202ca9b.jpg)
묻겠다, 여기가 시로이코이비토 공원이냐? 사진 작업은 몇 주 전에 끝났는데, 본의 아니게 본업으로 바빠져서 이제서야 포스팅하는, 계속되는 여행 이야기입니다. 근로자의 날도 밤샘 작업하고 다음 날 아침에 귀가, 일요일도 그 짓을 한 번 더 하고났더니 컨디션이 아작나버렸어요. 서른 이전엔 괜찮았는데, 이젠 회복이 전혀 안 되는군요. ㅠ_ㅠ 아, 청춘이여.(웃음) 이번 얘기는 이시야 제과의 테마 파크,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입니다. 일본 공항에서 아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한국의 쿠x다스와 비슷하게 생긴 비싼 과자를 만드는 곳이 이시야 제과입니다.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는 이시야 제과가 본진인 삿포로에 대놓고 만든 테마파크인데 감탄을 금치 못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 클릭하면 커짐. 위치가 애매한데,
2015, Sapporo, Japan - Hokkaido Shrine, Shiroi Koibito Park, Mt. Moiwa Ropeway
By 어이쿠! 여기는 입후서원 | 2016년 3월 20일 |
![2015, Sapporo, Japan - Hokkaido Shrine, Shiroi Koibito Park, Mt. Moiwa Ropeway](https://img.zoomtrend.com/2016/03/20/b0002593_56ee3e88aa965.jpg)
여행 3일차. 드디어 날씨가 화창해졌다. ㅠ_ㅠ 오타루에 다녀온 2일차 때에도 날씨가 지랄같았던 탓에 3일차엔 어쩌나 싶었는데, 전날 저녁 눈발이 그치더니 다음날부터는 화창해진 날씨가 우리를 맞이했습니다. 만세~ 그리하여 눈발에 쫓기지 않고 느긋하게 삿포로 시내를 돌아보기로 하고 삿포로 웰컴 패스를 오픈! 이번 포스팅은 이 날 하루 돌아다닌 여정입니다. (근데 세 곳밖에 없음;;;) 첫 번째 목적지는 공원 겸 신궁인 홋카이도 신궁!! * Hokkaido Shrine (北海道神宮) 이번 포스팅 첫 번째 사진도 사실 여기서 찍은 겁니다. ^^; 여름엔 여기저기 길목이 있어서 소소히 산책하기 좋았던 마루야마 공원은 겨울의 눈을 맞자 푹푹 빠지는 눈밭으로 돌변해서 큰 길가를 제외하곤 들어가기 엄두도
2014, Hakata, Japan - Royal Park Hotel Fukuoka
By 어이쿠! 여기는 입후서원 | 2015년 4월 6일 |
![2014, Hakata, Japan - Royal Park Hotel Fukuoka](https://img.zoomtrend.com/2015/04/06/b0002593_5521762f87c12.jpg)
이번 얘기의 주인공, 호텔. JR 하카타 역 근처에 숙소를 잡은 건 JR패스를 이용하여 어디든지 편하게 이동하기 좋은 위치이자 공항하고 바로 연결된 곳이기 때문이었죠. 사실 하카타 지역은 텐진을 중심으로 한 쇼핑 거리 쪽에 호텔이 많습니다. 이 호텔에 예약을 한 건, 야간에도 '걸어서' 교통 기점으로부터 이동할 수 있는 곳을 숙소로 정하는 제 성향 탓에 내려진 결정이었습니다.(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대부분 기차 역 등에서 걸어서 15분 거리 안쪽에 위치한 호텔이 우선시...) 길을 잃는다거나, 택시마저 잡기 힘든 환경에서 복귀하는 걸 상정한, 최악의 수를 염두에 둔 호텔 예약인데 결론적으론 교통이 편하다는 덤만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뭐, 다행스런 일이죠. 예약 당시, 주말을 지난 일정이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