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볼 공포증을 털어낸 한국야구의 약진 그러나..
By 野球,baseball | 2015년 11월 24일 |
이번 프리미엄12에서 한국은 일본 퍼시픽리그 두 정상급 투수를 상대로 전혀 상반된 대응력을 보여줬다. 오오타니에게는 이건 너무 심헌 것이 아닌가 할만큼 철저하게 밀린 반면 노리모토에게는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인식감독은 경기후 공이 너무 빠른 오오타니를 상대하다보니 상대적으로 노리모토의 공은 느리게 보였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물론 타당하게 보이는 이야기다. 하지만 실제 노리모토는 구속은 빠르지만 그 구속만큼의 포심패스트볼의 질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일본리그에서의 포심피타율도 2할6푼대에 이를만큼 타자를 오오타니처럼 압도할만큼의 포심의 질을 가진 투수는 아니었다. 노리모토의 진정한 강점은 바로 포크볼에 있었다. 일본의 시마포수는 9회에 들어 변화구 위주의 볼배합으로 변화를 주
[칸코레] 이벤트 완전 종료
By 에코노미의 속다른 이야기 | 2017년 2월 19일 |
보스전에서 T불리가 걸리는 바람에 A승리 확정인 상태가 되어버려서 이거 또 와야 하는건가 하고 있는데 후지나미 드랍...(...) 연속으로 S 승리하는 동안에는 가장 근접했던게 아키구모였는데(그나마 카게로급이라는게 함정) A 승리로 득하고 끝내버릴줄은 몰랐습니다 뭐 운이 좋았다는 것으로 하고 이번 이벤트는 종료- 수고하셨습니다
느림에도 치지 못하는 포심의 비밀
By 野球,baseball | 2018년 5월 7일 |
일본리그 투수들이 던지는 포심구속의 평균은 143-144km에서 형성된다. 대략 메이저리에 비해서 5km정도 떨어진다고 볼 수 있는데 그런 이유때문인지 일본리그에서 상질의 포심을 던지는 투수들을 보면 메이저리그에 비해 구속과의 연관성이 떨어지는 편이다. 현재 일본리그에서 가장 질이 높은 포심을 던진다라고 평가할 수 있는 투수는 라쿠텐의 키시를 들 수 있다. 개인적인 느낌이 아니라 구종력을 수치로 표현해주는 pitch value에서 그는 꾸준히 높은 수치를 찍어왔다. 하지만 그의 포심구속은 딱 일본리그의 평균치다. 그런데 키시와 같은 경우는 일본리그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사례라 놀랄 일도 아니다. 보통 키시와같이 구속에 비해 구위가 뛰어난 포심을 던지는 투수의 구질을 형용할 때 많이 쓰이
왜 Npb는 스플리터에 관한한 Mlb를 압도할까?
By 野球,baseball | 2017년 11월 27일 |
쿠로다 히로키가 히로시마로 돌아올 때만해도 NPB타자들 쯤은 압도할줄 알았다. 그는 기량이 쇠퇴해서 더이상 메이저리급의 투구가 불가능해서 일본으로 온 케이스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war에 있어서 그다지 변동이 없었다. 그런 결과가 나온 것은 일본 타자들의 포크볼에 대한 대응력이 메이저리그 타자들보다 뛰어났기 때문이다. 쿠로다가 메이저리그에서 결정구로 사용하던 이 구종의 구종력이 일본리그 타자들의 한차원 높은 대응력에 애를 먹으며 크게 하락했다. 일본타자들이 포크볼에 대한 대응력이 좋은 것은 일본투수들의 포크볼의 질이 높고 또 많이 던지기 때문인데 그럼 왜 일본투수들의 포크볼은 그렇게 위력적일 수 있는지 그 이유를 한번 생각하보자. 포크볼은 의도적으로 백스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