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노말 액티비티 3 (Paranormal Activity 3, 201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12월 7일 |
2011년에 헨리 유스트, 아리엘 슐만 감독이 만든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내용은 전작에서 크리스티가 다니엘과 재혼해서 새 가정을 꾸리고 새 집으로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친언니인 케이티가 외할머니의 유품이라고 비디오가 가득 담긴 박스를 가져와 지하 창고에 놓고 갔는데, 그 비디오가 실은 케이티, 크리스티 자매가 18년 전에 찍은 홈비디오로 2006년 현재에 그녀들을 괴롭힌 심령 현상의 비밀이 밝혀지는 이야기다. 본작의 주인공은 케이티, 크리스티의 양아버지인 다니엘이다. 자매의 친어머니인 쥴리는 남편과 사별한 뒤 다니엘과 재혼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작품의 배경은 1988년이기 때문에 자매의 어린 시절을 다루었고, 또 80년대 말이라서 현대만큼 CCTV가
바티칸 사제들 (The Vatican Tapes.201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11월 20일 |
2015년에 ‘마크 네빌딘’ 감독이 만든 엑소시즘 영화. 원제는 ‘바티칸 테입스’, 한국판 번안 제목은 ‘바티칸 사제들’로 2016년에 디지털 개봉했다. 본작의 감독인 ‘마크 네빌딘’은 제이슨 스타뎀 주연의 2006년작 ‘아드레날린 24(원제: 크랭크)’의 감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본작의 각본을 쓴 '크리스 모건'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 각본가다. 내용은 27살 생일을 맞이한 ‘안젤라 홈즈’가 이상한 행동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40일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안락사를 하려는 찰나 기적적으로 소생했는데. 그때부터 이상한 행동이 더욱 심해지고, 병원에 있던 ‘로자노’ 신부가 안젤라가 악마에 씌였다고 주장하면서 엑소시즘을 시도하는 이야기다. 원제인 ‘바티칸 테입’은 2000년 간 바티칸에
[SFC] 메리 셀리의 프랑켄슈타인 (Mary Shelley's Frankenstein.1994)(슈퍼 패미콤판)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10월 11일 |
1994년에 ‘케네스 브래너’ 감독이 만든 동명의 영화를, 같은 해인 1994년에 ‘Bits Studios’에서 개발, ‘Sony Imagesoft’에서 세가 제네시스(메가드라이브), 슈퍼 NES(슈퍼 패미콤)용으로 발매한 횡 스크롤 액션 게임. 내용은 1793년 독일 바에이른주 잉골슈타트에서 ‘빅터 프랑켄’ 박사가 인조인간 ‘크리쳐’를 만들었지만, 크리쳐가 흉측한 몰골 때문에 주위 사람들에게 괴물 취급을 받고, 창조주인 빅터 프랑켄슈타인 박사에게까지 버림받자 탈출하여 복수를 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급을 맡은 ‘소니 이미지소프트’는 본작으로부터 1년 전인 1993년에 고전 공포 영화의 90년대 리메이크판인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 게임판을 발매한 곳으로. 본작도 그 명맥을 이어
[리뷰] 코리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아파지는 영화'
By 긴린코 호수.. | 2012년 5월 13일 |
※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로써, 스포일이 있습니다. 스포일이 싫으신 분은 읽으시면 안대요 ㅠㅠ 영화 '코리아' 속 배경으로 나온 '91년 지바탁구선수권대회'는 어렸을때라 기억도 나지 않고, 더더욱이 남북단일팀을 만들어서 참가했다는 것도 전혀 알 수 없었다. 그래서 이번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걸 알았을때, '어? 축구만 단일팀이 있었던게 아니었네?' 하는 생각과 '당시의 분위기는 어땠을까?' 하는 의문에 이번 영화는 꼭 보고 싶다는 생각이 컸던 영화다. 하지원-배두나 양 투톱을 주연으로한 '코리아'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1991년 대한민국에 탁구 열풍을 몰고 온 최고의 탁구 스타 ‘현정화’(하지원). 번번히 중국에 밀려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고 말았던 그녀에게 41회 세계선수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