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2 두산전 - 쓸만한 투수 좀...
By 일기장 서가 | 2012년 7월 13일 |
진짜 쓸만한 투수가 없으니 진짜 철저하게 털리는구나. 15안타 3볼넷으로 9실점이라니, 후우.... 지난주에야 우천 취소 덕에 불펜들이 다 쉬어서 여유있게 승리조를 올릴 수 있었지만 이번주는 취소도 없어서 화, 수요일에 필승조를 소모해 버린 상황. 2군에서 괜찮았던 걸 믿고 김광수를 올린 것 같은데 이 사단이 났다. 뒤이어 올라온 마일영까지 화려하게 불을 지른 덕에 필승조인 안승민까지 소모하면서 이닝을 마무리해야 했다. 이럴 거면 차라리 안영진과 임기영에게 던질 기회나 줘 보고 내려보낼 것이지....-_- 불펜투수는 안승민, 박정진, 송창식을 제외하면 진짜 쓸만한 투수가 없다. 그나마 정진옹도 지난 2년간의 혹사 때문에 휘청거리고 송창식은 가끔 선발로도 뛰어서 안승민만 죽어라 구르고 있는 상황.
현진이를 보낼 준비를 하면서.
By 곰돌씨의 움막 | 2012년 10월 30일 |
한화 구단과 류현진 선수는 포스팅신청에 합의 했으며 구단과 선수가 협의한 기준금액과 낙찰 금액에 대해서는 비공개로 처리하기로 발표하였습니다. 항간에서는 안보내 주려고 수쓴다거나, 낙찰액이 예상보다 작더라도 뒷말이 없도록 미리 손을 쓴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지만, 뭐 어차피 지금 상황에서는 신경쓸 필요가 없는 말에 지나지 않습니다. 현진이가 가고나면 그런소리 지껄이던 병신새끼 들이 대신 200이닝 먹고 10승해줄건 아니잖아요? 솔직한 말로 현진이 한명이 빠져나감으로 인해서 당장 전력이 낙하하는건 막을수가 없습니다. 내년 선발 마운드는 아마도 바티스타(남는다면) 김혁민, 그리고 새로 뽑을 외국인 한명과, 그외에 안승민내지는 다른 어린애들 중에서 실험을 통해서 매꾸게 되겠
[관전평] 4월 2일 LG:KIA 개막전 - ‘플럿코-서건창 맹활약’ LG 4년 연속 개막전 승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4월 2일 |
LG가 4년 연속으로 개막전에서 승리했습니다. 2일 광주에서 펼쳐진 KIA 상대 개막전에서 플럿코와 서건창의 맹활약에 힘입어 9-0으로 대승했습니다. 에이스 켈리와 리드오프 홍창기가 부상으로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으나 이들의 공백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FA 이적 후 LG 데뷔전을 치른 박해민은 홍창기를 대신해 1번 타자를 맡아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2사구 1도루에 외야 호수비까지 공수에 걸쳐 종횡무진이었습니다. ‘6이닝 무실점’ 플럿코 데뷔전 승리 플럿코는 KBO리그 데뷔전에서 6이닝 1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타선이 양현종을 상대로 4회초까지 무득점으로 끌려갔으나 그가 버텨 팀이 이길 수 있었습니다. 플럿코는 149km/h에 달한
한대화 감독 경질, 그리고...
By R쟈쟈의 화산섬 기지 | 2012년 8월 29일 |
-올해 성적이 거식해서 꽤나 미움받는 한대화 감독님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던 선수이자 충청&대전출신의 레전드로서 애착이 가던 분인지라 (성적보면 한숨나오긴 하는데..그래도) 아쉽긴 합니다. 잘해주길 바랬음에도 올해 성적이 무참해서 개인적으로는 아쉬웠지만 그래도 이렇게 쫓겨나는 모양새에 비할바는 아니겠죠. 인터뷰에서의 말씀대로 더많은 준비를 하시어 한화던지, 아니면 다른 팀에서 던지 멋진 지도력을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나저나 임기 보장 한다고 해놓고서 시즌 한달 남짓 남겨놓고 자르는 짓은 정말 졸렬하기 그지 없군요(...) 글세, 개인적으로는 성큰옹의 한화 입성을 별로 내켜하지는 않은데, 이런 프론트 밑에서 윗사람에게 직소 잘하기로 소문난 성큰옹이 제성적을 낼수 있을까 하는 회의